Sylvie Vartan(실비 바르땅)
아이돌 스타로 등장해서 프랑스 음악계에서 가장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실비 바르땅'은 프랑스 샹송계의 역사와 함께한 대표 여가수다.
공산체체이던 불가리아를 탈출해서 8살때 프랑스로 망명한 '실비바르땅"은 66살이던
1990년 10월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국립극장에서 콘서트를 열면서 마리짜 강변의
추억을 노래하여 불가리아 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당시 그녀는
"너무나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오늘입니다.
철없던 8살때 아버지의 손을 잡고 여러분들을 떠났기에
'지금 내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참고 있는지 여러분들은 상상이 안될 겁니다.
이제 오랜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다시 유년기를 되찾은 느낌입니다. 똑같은 집들과 풍경들,
어릴적 내가 살던 이스크레츠를 흐르던 마리짜의 강물도 여전하겠지요. 마리짜는 나의 강입니다."
1989년 베를린의 장벽이 무너진 후에야 가능했던 이 콘서트에서 환갑이 넘은 "실비 바르땅"이
두 손을 가슴에 모으고 청중들에게 했던 이 말로 이 노래 뿐 아니라 그녀의 노래에 대한 모든 애환이 다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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