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590

Johann Strauss II - André Rieu - Voices Of Spring

안녕하세요. 음악을 자주 올려야 하는데,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잠시 산책을 나갔는데, 날씨가 엄청 따뜻하더라구요. 주위를 둘러봐도 봄이 온 듯 합니다. 봄이면 무엇이 생각나시는지요? 전 매화, 목련, 벚꽃이 생각이 납니다. 은은하면서 고혹적인 매화 향기와 봉긋한 꽃봉우리에서 소담하게 피는 하얀 목련꽃... 모두 다 좋아하는 꽃들입니다. 저희 집 마당에 홍매화는 개화하였다가 지고 있고, 뒤를 이어 목련이 개화하네요. 아름답습니다... 봄을 만끽하며, 갑자기 떠오른 곡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는 봄을 대표하는 음악가인것 같습니다. 어릴적에 아버지께서 틀어주신 레코드판 음악에 맞춰 흥얼흥얼~ 왈츠를 마구잡이로 춤추었던 기억들도 나네요.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광고에도 ..

클래식 2024.03.15

Wolfgang Amadeus Mozart - Symphony No. 41 'Jupiter' (Herbert von Karajan)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근길에 문득 목련을 보았습니다. 제법 봉긋한게 금방 필것 같아요. 이제 봄이 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합니다. 어제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한다는 경칩이었습니다. 외투를 걸치지 않고 잠시 산책을 나갔는데, 따뜻하더라구요. 그래도 일교차는 심하니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제가 좋아하는 교향곡입니다. 카라얀님이 지휘하신 모짜르트의 쥬피터 교향곡입니다. 고전적인 교향곡 형식으로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교향곡을 들으면 봄의 소리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웃님들도 즐겁게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웃님들 즐거운 봄날 맞이하십시요.

클래식 2023.03.07

Mozart - Twelve Variations in C on "Ah, vous dirai-je Maman", K.265 (작은별)

안녕하세요. 2023년을 맞은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맡고 있는 업무부터 시작해서...코로나로 인한 가족들의 병간호...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쾌차하여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을 올려봅니다. 다들 귀에 익은 곡입니다. 모짜르트의 '작은별' 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즐겨들었었던 베토벤과 모짜르트를 참 좋아하는데요. 두 음악가의 성향은 참 다른듯합니다. 베토벤은 뭔가 고뇌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탄생한 아름답고 웅장한 음악들인것 같은 느낌인데 반해, 모짜르트 음악은 이 사람은 타고날 때부터 천재라...가만히 있어도 음들이 반짝거리고, 줄줄 흘러가는 풍성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작은별'을 기반으로 한 12곡의 변주곡입니다. 저는 파질 세..

클래식 2023.02.13

조수미 / Gerge Frideric Handel -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는 20만명이 넘어가도 안걸렸던 코로나에 걸려 감금중입니다... 혼자 격리되어 생활하니 몸도 많이 아프지만 우울증이 올 지경이네요. 월말 처리해야 할 일들은 집에서 해결했는데... 혼자 집에 있다보니...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헨델의 울게하소서가 생각나던 차에...역시나 아버지께서 올리셨던 음악입니다. 조수미님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멋지네요... 저는 바하나 헨델의 음악을 듣고 있자면...왠지 경건해지는 느낌입니다... 기쁜 마음도 슬픈 마음도 정화되어, 차분해지는것 같습니다... 운영체제가 바뀌고...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음원은 나오지 않는것 같아, 유튜브와 함께 아버지께서 올리셨던 글을 올립니다. 이웃님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하며...즐감하십시요..

클래식 2022.10.03

(베르디) 리골레토 中 그리운 이름이여 (Gruberova)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페라 리콜레토에 수록된 '그리운 이름이여'를 올려봅니다. 저희 집에는 레코드판과 더불어 레이저 디스크판이 있었습니다. 크기는 레코드만큼 크고, 외향은 CD와 같이 반짝 거립니다. 오페라 전 내용이 담긴 레이저 디스크판이 꽤 많이 있는데, 저는 카르멘과 리골레토, 그리고 라트라비아타를 많이 들었지요. 그 외에도 많은 곡들이 있지만,,,다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냥...갑자기...정말 문득 이 곡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이 곡을 부른 여러 소프라노들이 있습니다만, 어릴적 집에서 보았던 리골레토를 찾아서 올려봅니다. 즐감하십시요. 그간 업무가 바빠서 블로그 활동이 뜸했습니다. 반성하고...다음번에도 리골레토에 수록된 곡을 올리려고 합니다. 리골레토는 워낙 유명한 곡이라 줄거리를 다 아시겠..

클래식 2022.07.14

Ave Maria - F.Schubert (Sumi Jo / 조수미)

서양 고전 음악에서는 라틴어 기도문을 가사로 붙인 곡을 '아베 마리아'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베 마리아로는 슈베르트, 구노, 카치니(바빌로프)의 작품이 있다. Franz Schubert의 아베마리아는 여러 아베마리아 중 유명한 곡이다. 그런데 본래는 월터 스콧의 서사시 에 의한 가곡 연작 중 6번째 곡으로, '엘렌의 3번째 노래'이다. 즉 애초부터 성모송으로 작곡된 것은 아니고 호수의 연인 엘런 더글라스가 성모 마리아께 기도드리는 내용의 곡이다. 이후 가톨릭 전례의 라틴어 가사를 붙여 성모송으로 불리며 널리 퍼지게 되었다. -------------------------------------------------------------------------------------------------..

클래식 2022.05.21

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Eroica) 제 4악장

Beethoven - Symp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베토벤 교향곡 제 3번 영웅) 이 교향곡 제3번에서는 인간 해방을 부르짖던 베토벤의 일면을 찾아볼 수 있을것이다. 프랑스 혁명에 뒤이어 나폴레옹은 의회軍을 지휘하여 여기에 가담 했었다.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유의 정신에 불타있던 베토벤은 프랑스 혁명을 흥미있게 바라보고 있었다. 1872년 2월부터 4월까지 그때 빈에 주재하고 있던 프랑스대사와 대사관의 비서역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였던 루돌프 크로이쩌 로부터 프랑스의 자유와 질서를 가져 온 나폴레옹의 업적에 대하여 자세하게 들을 기회가 있었다. 플라톤의 "공화국"을 숙독한 바 있던 베토벤은 이 시대의 영웅의 자태를 그의 작품으로 찬미하려 했다. 그리하여 33세..

클래식 2021.12.15

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Eroica) 제 3악장

Beethoven - Symp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베토벤 교향곡 제 3번 영웅) 이 교향곡 제3번에서는 인간 해방을 부르짖던 베토벤의 일면을 찾아볼 수 있을것이다. 프랑스 혁명에 뒤이어 나폴레옹은 의회軍을 지휘하여 여기에 가담 했었다.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유의 정신에 불타있던 베토벤은 프랑스 혁명을 흥미있게 바라보고 있었다. 1872년 2월부터 4월까지 그때 빈에 주재하고 있던 프랑스대사와 대사관의 비서역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였던 루돌프 크로이쩌 로부터 프랑스의 자유와 질서를 가져 온 나폴레옹의 업적에 대하여 자세하게 들을 기회가 있었다. 플라톤의 "공화국"을 숙독한 바 있던 베토벤은 이 시대의 영웅의 자태를 그의 작품으로 찬미하려 했다. 그리하여 33세..

클래식 2021.12.15

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Eroica) 제 2악장

Beethoven - Symp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베토벤 교향곡 제 3번 영웅) 이 교향곡 제3번에서는 인간 해방을 부르짖던 베토벤의 일면을 찾아볼 수 있을것이다. 프랑스 혁명에 뒤이어 나폴레옹은 의회軍을 지휘하여 여기에 가담 했었다.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유의 정신에 불타있던 베토벤은 프랑스 혁명을 흥미있게 바라보고 있었다. 1872년 2월부터 4월까지 그때 빈에 주재하고 있던 프랑스대사와 대사관의 비서역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였던 루돌프 크로이쩌 로부터 프랑스의 자유와 질서를 가져 온 나폴레옹의 업적에 대하여 자세하게 들을 기회가 있었다. 플라톤의 "공화국"을 숙독한 바 있던 베토벤은 이 시대의 영웅의 자태를 그의 작품으로 찬미하려 했다. 그리하여 33세..

클래식 2021.12.14

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Eroica) 제 1악장

Beethoven - Symp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베토벤 교향곡 제 3번 영웅) 이 교향곡 제3번에서는 인간 해방을 부르짖던 베토벤의 일면을 찾아볼 수 있을것이다. 프랑스 혁명에 뒤이어 나폴레옹은 의회軍을 지휘하여 여기에 가담 했었다.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유의 정신에 불타있던 베토벤은 프랑스 혁명을 흥미있게 바라보고 있었다. 1872년 2월부터 4월까지 그때 빈에 주재하고 있던 프랑스대사와 대사관의 비서역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였던 루돌프 크로이쩌 로부터 프랑스의 자유와 질서를 가져 온 나폴레옹의 업적에 대하여 자세하게 들을 기회가 있었다. 플라톤의 "공화국"을 숙독한 바 있던 베토벤은 이 시대의 영웅의 자태를 그의 작품으로 찬미하려 했다. 그리하여 33세..

클래식 20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