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음악

Alfred Hause Orchestra - A Media Luz

black silk 2012. 7. 16. 12:47

 

 

 

 

Alfred Hause Orchestra - A Media Luz

 

 

 

 

장맛비가 오락가락 축축하고  눅눅한 날엔 경쾌한 알프레드 하우제의 연주를 권합니다.

 

알프레드 하우제는

1921년 독일의 '베스트팔렌'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탱고 악단의 지휘자이며 특히 콘티넨탈 탱고에 있어서는 대표적인 지휘자이다.

그는 10세때 바이올린을 배우고 16세때 '바이마르' 음악원에서 수학 하고, 1939년 오토드블린트 악단을 출발로 한스 분트 그 밖의 악단을
거쳐 제 2차 세계대전 후 함부르크 방송국 전속의 '발리 시나이더' 악단에 입단하였다.

1948년에는 독립하여 악단을 조직, 활동하면서 주로 라디오와 레코드에서 각광을 받아 텡고음악의 스타가 되었다.

하우제의 탱고는 콘티넨탈 탱고의 원조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의 탱고가 격정, 애감을 적절히 노래하고 격한리듬감과 악센트를 특색
으로 한다면 하우제의 탱고는 악센트로 변하고 선율이나 연주 스타일도 달콤하여 감상적인 동시에 오히려 귀족적인 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