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팝

Haris Alexiou - Kitrini Poli

black silk 2014. 6. 12. 21:03

 

 

 

 

 

 

 

 

 

 

 

Haris Alexiou - Kitrini Poli

 

 

 

이렇게 비오는 날 퇴근길의 저녘은 자동차 소음보다 차바퀴의 질척거리는 소리가 소란하고 마음은 날리는 빗방울처럼 흩어진다.

이런 날이면 막걸리나 소주가 당기듯이 그리스의 슬픈 요정들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진다. 그중에서도 헤리스 알렉슈의 목소리로...

그리스의 옛노래 모음 중에서 Kitrini Poli(기트리니 포리) 라 함은 선정적 여인 혹은 작부 등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