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의 가을 연주음악 - Claude Garden 하모니카 5곡

 

 

 

 

 

 

 

[사랑과 꿈]의 가을 연주음악 Claude Garden 하모나카 5곡

 

01. 3rd Romance (03:23)

02. Alexandra (03:25)

03. Badinerie (01:26)

04. Siciliano (02:39)

05. Sonata In c 4 - 20 (04:35)

 

 

제 2의 리오스카" 라는 칭호를 얻으며 완벽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는 Claude Garden (끌로드 가르뎅)
그는 우리에게 이름이 알려진 연주자는 아니다. 그는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으로, 자크 브렐이나 조니 알리데이 등의

프랑스 출신 뮤지션들의 투어에 동행하며 연주자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그 뒤 캐나다 몬트리올로 근거지를 옮겨 펠릭스 르클레르, 로베르 샤를르부아 등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북미 지역

투어를 가진 뒤 샤를 뒤투아가 지휘하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재즈와 클래식,
팝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이후 파리로 다시 돌아와 유럽 투어를 통해 연주 활동을 계속했다.
미국과 우리나라 등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그였지만, 유럽 지역 에서의 지명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스페인 출신의 살바도르 달리는 그를 일컬어 "내게 있어 클로드 가르뎅은 클로드 가르뎅이 아니다.
그는 하모니카의 축약판이다"라고 극찬을 하기도 하였다.

클로드 가르뎅은 특히 일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연주자이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매년 3, 4개월씩 일본에 머물며 연주회를 가질 만큼 많은 대중적 호응도를 얻고 있는데, 

우리에게도 그의 음반이 뒤늦게 소개된 계기도 일본에서의 인기에 힘입은 바가 크다.
(사실 현재 우리에게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대명사로 통하는 앙드레 가뇽도 우리에게 소개되기까지는 일본에서의 인기가

큰 계기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