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예보엔 가끔 구룸 하였으나 지금 의 오늘은 청명하고 맑은 공기로 가득한 봄날인듯 하다
어제밤에 내린 봄비로 활짝피어 매무세를 자랑하던 목련꽃의 상당수가 지고 상처입고 젖어 있어도
또다른 세찬 생명의 움이 터서 힘차게 솟아올라 그 세를 펼치는 국화 수국 수선화 화분속의 매발톱 등등
아내는 갓 시집간 딸래미 집에 반찬을 마련 해주러 갔고 일요일인 휴일 오전 시간에 모처럼 한가하고 여유로운 시간이다.
각설하고
월드팝 이전 페이지의 Dalida (다리다) (1)에 이어 업로드 합니다.
세대를 넘어서 샹송이나 칸소네 파두 등은 워낙 예전의 노래들이 레전드급 이므로 젊은 세대는 모르는 곡들이 많고
나이든 분에겐 추억의 명곡들 이므로 올리는바 즐감 하시기를.
(수십년 동안 모은 LP, CD, 에서 많은 곡들을 mp3로 저장 하는는 데는 많은 수고가 있었고
386pax, 소리바다외 음원판매처, itune, 등등에서 유료 구입한 음원들 이나
친구신청 하신 친구분들 에겐 꼭 듣고싶은 곡들을 신청 하시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Dalida (다리다) - Sois Heureux (행복한이별) 외 6 곡 (2)
06. Sois Heureux (행복한이별)
07. Mon Frere Le Soleil (기차는 8시에 떠나네)
08. Pars(From Samson et Delilah)(떠나라)
09. Un Po D'amore (A little love)
05. Mon Coeur Est Fou (첫사랑 : My Heart Is Crazy)
05-1. 펄시스터즈 - 첫사랑
Iolanda Cristina Gigliotti(요란다 크리스티나 질리오티)의 이름은 Dalida 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그녀는 이탈리아와 에집트의 싱어이며 배우로 10개국어 이상의 언어(Arabic, Italian, Greek, German, French, English, Japanese, Hebrew, Dutch and Spanish.) 로 노래하고 공연하는 재인(才人)으로 본래 이탈리아 출신이나 프랑스로 건너와 샹송가수로서의 길을 연다.
La Vie En Rose (라비엥 로스) 장미빛 인생 이란 노래는 길거리에서 태어나 사랑에 목메여 하던 비운의 샹송 여가수는
불행한 인생을 통하여 세인의 가슴을 울리고 불세출의 인기와 영원불멸의 명곡을 남긴 에디뜨 삐아프를 생각지 않을수 없지만
Dalida (다리다)역시 유부녀로 유부남을 사랑하고 그 유부남은 권총자살, 이어서 본남편도 자살, 결국 그녀 자신도 권총 자살 하게 된다. 그 과정속에서 역시 다리다의 불멸의 샹송이 태어 난다.
에디뜨 삐아프와 다리다... 두여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불멸의 샹송을 태어나게 했다.
black silk`s Note
Sois Heureux (행복한이별)
이 노래를 올리면서 시간이 멈춘듯
노래를 그냥 듣기만 합니다
다리다의 이절박한 노래의미는 뭘까?
....
이제 모든건 끝나고
너도 나도 아무것도 할수 없어
내일엔 장미가 시들듯이
모든것은 끝났지
그대에게 해야 할말이 어디 있으며
그대가 할말은 어디에 있겠는가
그대에게 안녕이라고 말 할수 밖에 없구나
행복하거라
두려워 말고
가거라
그것만이 나의 죽음을 면 할터이니
두려워 말고
편히 가거라
그리고 행복하라
.....
위의 내용 이랍니다.
Mon Frere Le Soleil (기차는 8시에 떠나네)
그리스의 해리스 알렉슈나, 아그네스 발사의 노래가 단장을 끊는 슬픈표현의 노래라면 다리다의 노래는
담담한 표정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샹송적인 노래 입니다.
Pars(From Samson et Delilah)(떠나라)
이 곡은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댈리라" 중에서 나오는 아리아로 처음 이 곡을 올렸을 당시의 글로 이곡을 소개함
사실 어느음악 보다 오페라를 좋아하고 처음 나를 오페라로 이끌은 아리아는 토스카 에서 그 유명한 별은 빛나건만 이었지요
80년대중후반에 음악애호가를 매료시킨 LDP 이었고 편당 그당시 15만원 내지 20만원하는 고가 이었지요
정신없이 수집하다보니 약 70편의 오페라를 수집했고 그중에는 Samson et Delilah 도 있지요
그후 LD PLAYER 를 3번이나 바꾸면서 잘들었는데 어느날 PLAYER 는 절품되고 수리도 불가한 지경.
(버릴수도 없고 눈만 흘기고 있음)
삼손과 데릴라도 2~세번 감상 하였는데 지금으로는 기억이 멍멍하여 이곡을 설명할수 없으나
요녀 데릴라가 당신의(삼손)힘은 어디서 오나요? 하고 물으니 삼손은 데릴라 너는 "떠나라" 아니면 데릴라가 "떠나 갈 거에요"로
말했는지 희미히 기억 되는데 불어로 Pars 이뜻은 떠나 갈거예요 라는 뜻인데
불어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명령어로 "떠나라"는 뜻이 있는지? ...
암튼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데릴라 에서 이 아리아는 님들이 듣듯이 아름다운 곡입니다
지금 기분 같으면 밤세워 듣고 싶은 마음 입니다
자신 있게 소개 할수 있었으면 클라식 장르에 올릴 음악 인데요
아시는 분은 리플로 설명 바랍니다
위글에 대하여 「사랑과 꿈」의 애호가 이신 미미모님이 제공하신 가사를 아래 올림
찾아보니 가사 내용이 이러내요.
**
떠나라.
눈길마저 두지 말고
괴로운 너의 불꽃이 꺼지게 내버려두고
떠나가라.
떠나라.
안개 속에서 잊어버려라.
네 가난함에 대한 우울한 침묵을.
그리고 떠나가라.
정원에서 그토록 오랫동안
너를 기다리는 장미를 생각하라.
떠나라.
어디엔가 여름은 있나니.
모래 언덕 뒤에
그리고 바람 언덕 뒤에도.
떠나라.
어디선가 보았다네.
꿈틀거리는 논가에 핀 장미를.
여름을 생각하라.
바다를 불태우는 여름을.
개인 하늘을 향해 희망을 생각하라.
떠나라.
너무 늦기 전에
너의 기타와 약간의 맑은 물을 가지고
떠나가라.
**
Dalida의 음성에서 몽환적 신비감이 느껴지내요.
뽀얗게 피어오르는 산안개가 서서히 거대하게 번져나가는 듯한....
이하 생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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