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우수가 지났으니 절기상으로 봄에 들어선 것이 맞다
옛 어른들 말씀에 3월에 장독 깬다는 말이 있긴 하나
3월에 겨울의 몽니쯤이야 무슨 대수이겠는가
가슴을 펴고 발걸음도 당당하게 나갈 일이다
사람이 사는 걸 혹자는 외줄 타기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사는 것의 우여곡절 속에는 외줄 타기나 칼날 위에 춤추는 등의 기막힌 사연들이 있을 수 있다
이 곡의 제목이 「줄타는 광대」라서 다소 씁쓸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음악 만은 매우 경쾌하다 즐감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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