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음악

경쾌한 경음악 / Mantovani - Puppet On A String (줄타는 꼭두각시)

black silk 2018. 2. 22. 20:30

 

 

 

 

입춘, 우수가 지났으니 절기상으로 봄에 들어선 것이 맞다

옛 어른들 말씀에 3월에 장독 깬다는 말이 있긴 하나 

3월에 겨울의 몽니쯤이야 무슨 대수이겠는가

가슴을 펴고 발걸음도 당당하게 나갈 일이다

 

사람이 사는 걸 혹자는 외줄 타기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사는 것의 우여곡절 속에는 외줄 타기나 칼날 위에 춤추는 등의 기막힌 사연들이 있을 수 있다

이 곡의 제목이 줄타는 광대라서 다소 씁쓸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음악 만은 매우 경쾌하다 즐감 하시기를.

 

 

 

 

Mantovani - Puppet on A String (줄타는 꼭두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