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몸을 추스려보니 5일이란 시간이 지나가 버렸고
몸이야 회복하면 그저 그럴터이지만
골짜기를 할퀴고 지나간 바람은
마음을 더욱 황폐하게 한듯.
탕자의 귀환일까...
이젠 바람이 멈춘걸까?
인디언 프륫의 가락에
그저 가만히 응시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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