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의 블로그입니다. 아버지께서 얼마나 공을 들여 블로그를 관리하셨는지 새삼 느낍니다.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여러분들에게 제사는 어떤 의미인지요? 저는 아버지를 뵐 수 있다 생각하니, 즐거운 날이고,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 다만, 시댁 제사에도 참석해야하니, 제사가 마칠 때까지 있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더위였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니 가을입니다. 환절기 감기 유념하십시요. 오늘 올리는 곡은 플루트와 피아노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Irlandaise 입니다. Irlandaise는 프랑스의 재즈 피아니스트 Claude Bolling과 프랑스의 플루트 연주자인 Jean-Pierre Louis Rampal이 작곡한 곡의 이름으로 '아일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