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Berlioz - 파우스트의 겁벌 중 라코찌 행진곡

black silk 2010. 8. 7. 10:16

Berlioz - La damnation de Faust(파우스트의 겁벌)중  (Sir George Solti 지휘) Rakoczi march(라코찌 행진곡)




La damnation de Faust(파우스트의 겁벌) 이라는 제목의 뜻은 "파우스트가 받아야 하는 영원한 징벌" 이라는 의미 입니다
파우스트가 즉 사람의 이성과 감정의 갈등 또한 학문의 한계 청춘과 수명의 한계에 절망한 나이든 파우스트가
그 한계를 극복 하게 할수 있다는 메휘스트의 유혹(사람의 감정, 무한한 지적 욕망, 영원한 청춘과 사랑 삶.에 대한 유혹)
에 빠저 저지른 죄 - 청춘으로 되돌아와서 술과 퇴폐에 빠지고 마르가르트 를 사랑하고
그사랑을 구원 하고자 댓가로 지옥에 떨어저 벌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오페라 에서 온 제목 입니다(결국은 신의 구원을 받지만 )
이 오페라에서 Rakoczi march(라코찌 행진곡) 은 Hungarian March(항가리 행진곡)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본래 이 테마는 베를리오즈의 작곡이 아니고 그가 헝가리에서 들은 옛날 국민가요로
18세기 초엽 헝가리 독립혁명의 지도자 라코찌 펠렌츠(1675∼1735) 2세가 데리고 있던 집시 바르나(Michael Barna)의 작곡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오페라에서 유명한 아리아는 청춘 으로 돌아온 파우스트가
마르그리트 에게 사랑을 고백 하는 "세레나데(Merci, doux crépuscule! )"와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D'amour l'ardente flamme (뜨거운 사랑의 불꽃은)이 유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