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Johannes(브람스)(1833.5.7 ~ 1897.4.3 독일)
고전 형식에 신선한 예술미와 탁월하고 새로운 교릏 융합하여 절대음악에 정진한 브람스는 온후하고 독실한 인격을 지닌 작곡가였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브람스는 콧셀과 마르크스젠 에게서 피아노와 작곡을 배웠다바하와 베토벤에 애착을 가지고 진지하게 공부 하여 베토벤에게서는 고전적인 형식을 이어받았고, 바하에게서는 다성(多聲)적인 요소를 배워 고금에 비할수 없는 명작들을 남겼다. 브람스는 피아니스트로도 유명하여 20세때에는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레메니(정치적망명으로 독일에 와 있었다)와 연주회를 가졌었다.브람스는 레메니와 여행 하면서 유명한 음악가들과 접촉할수 있었는데하노바에서는 요아킴을 만났고 바이마르에서는 리스트를 방문했으나 실망했으며 뒤셀도르프에서는 슈만과 교우를 맺었다.
슈만은 그가 발간하는 음악잡지에 브람스를 크게 소개하여브람스의 음악적인 친분을 인정하여 결과적으로 슈만의 가장 훌륭한 후계자가 되었다.1860년에는 선배들이 활약하던 비인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작곡을 할수 있었다. 그는 "신고전주의파" 라 불리울만큼 절대음악에 정열을 경주한 작곡가였다. 그야말로 19세기에 있어서 최후의 고전적인 작곡가로 추앙받을 수 있을 것이다그의 4개의 교향곡은 그의 작품 중 가장 비중이 크다. 그 외에도 오페라를 제외 하고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작품을 남겼다. 특히 그의 가곡은 슈만의 뒤를 계승하였다고 할수 있다.그리고 그의 가곡은 철두철미하게 낭만적인 작품 이었다.그는 낭만음악 시대의 인물인 만큼 기악곡에 있어서도 뼈대는 고전 형식을 취했지만 낭만적인 정서가 풍부하게 깃들어 있다.
곡명 : Brahms - Symphony No 1 in C minor op.68
브람스는 단 4곡의 교향곡을 남겼지만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곡들 이라 할수 있다.
한스폰 뷜로는 이작품을 베토벤의 제10번 교향곡이라 하면서 베토벤의 정신이 담긴 작품 이라 평한다. 이곡을 표현하는 "암흑에서 광명을" 또는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로 이끌어 올리는 투쟁정신" 이라는 말들처럼 베토벤의 작품과 일맥상통한다 하였다.
베토벤의 교향곡을 대단히 훌륭하게 생각한 브람스는 베토벤의 작품이 있는한 다른 교향곡은 필요 없다고 까지 생각 했었다. 그러나 브림스의 작품에는 브람스의 독특한 개성이 나타나 있다. 베토벤의 교향곡9번(합창)과 브람스의 제 1번 교향곡과는 52년이라는 거리가 있어 작곡 기교면에서도 복잡하고 기교의 변화가 많은 것이다. 함부르크의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았는지 북구의 흐리고 어두운 면이 있다. 음악적인 내용에서 신낭만주의자로서의 맛이 풍긴다.
22세때에 슈만에게 보낸 편지에서 교향곡 제 1번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43세 때 완성되었다. 이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작곡했음으로 보인다.
Brahms - Symphony No 1 in C minor op.68 제 1악장 un poco sostenuto allegro 16:24
제 1 악장 un poco sostenuto allegro
c단조 6/8박자로 작게 연주하며 소리를 충분히 끌면서 빠르고 경쾌하게 연주 하라고 지시한다.
서주부에서 제1악장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서주부가 조용히 끝나면 갑자기 제1테마의 예고라고 할만한 빠른 주부로 들어 간다. 얼마후 오보에 에 의한 제2테마가 우아하게 나타난다. 발전부에서는 D장조로 시작되며 최후에 코다가 나타난다. 제1악장은 초조하고 극적인 활기를 느끼게 하는데 신선한 수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번민과 흥분, 그리고 근대적인 환상과 깊은 감정을 묘사 했다고 할것이다.
지휘 : karajan 연주 : berliner P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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