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가곡 - 임 웅균 - 나그네

black silk 2011. 11. 21. 06:00

 

 

 

 

 

가곡 - 임 웅균 - 나그네

 

 

 

    나그네

 


서산에 해가 지고 황혼이 오면

고달픈 나그네 하루가 지나고

밤 하늘에 별들이 속삭일때면

무거운 다리 펴고 꿈속을 헤맨다

 

아 아 비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오고

아 아 끝없고 기약 없는 나그네길

이 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 다시 나를 찾아 가야 할 나그네  

 

아 아 비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오고

아 아 끝없고 기약 없는 나그네길

이 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 다시 나를 찾아 가야 할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