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파가니니( Paganini) - 바이올린 협주곡 No 1 Op.6 제 2악장 Adagio espressivo

black silk 2011. 11. 14. 19:00

 

 

 

파가니니 (Paganini Niccole) [1782.10.27~1840.5.27] 

 

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
국적 : 이탈리아
출생지 : 이탈리아 제노바
주요작품 : 협주곡 2곡, 카프리치오 24곡

 제노바 출생. 어려서 제노바의 오페라극장 지휘자 세르베토와 산로렌초성당의 악장 G.코스타 등에게 사사하고 9세 때 첫 바이올린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13세 때 다시 A.롤라에게 바이올린을, 기레티에게 작곡을 배우면서 그는 그 무렵부터 연주여행과 초인적인 기교를 발휘하기 위한 난곡(難曲)을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1799년 루카에서 연주회를 열어 대성공을 거둔 후 북부 이탈리아 각지를 돌며 화려한 연주생활에 들어갔으나 1801∼1804년 어느 귀부인과의 동거생활로 연주활동에서 떠나 어렸을 때 배운 기타에 열중하였다가 1805년 연주활동을 재개, 루카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그 곳 궁정오페라극장의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1813년에는 밀라노에서 한 시즌에 36회나 연주회를 열고, 1815년에는 베네치아로 옮겨 그 곳의 여가수 안토니아 비안키를 만나 두 사람 사이에 남자 아이가 태어났으나 그들은 2년 후에 헤어졌다.

이 무렵부터 건강이 나빠졌으나 그의 명예욕과 활동력은 건강과는 반비례적으로 불타올라, 1823년에는 빈을 방문하여 이른바 파가니니선풍을 일으켰다. 이 선풍은 다시 프라하 ·드레스덴 ·베를린을 휩쓸고 1831년에는 파리, 이어서 런던을 비롯한 영국 각지에까지 미쳤다. 이 여행에서 파가니니는 거만의 부(富)와 연주사상 공전의 명성을 얻은 후 1832년 제노바로 돌아왔다. 그러나 1833년 파리에 갔다가 이듬해 귀국한 후부터 급격히 건강이 악화되어 마침내 인후암(咽喉癌)으로 죽었다. 그는 자기의 연주법을 비밀에 붙이고 제자도 단 한 사람 시보리뿐이었으며, 많은 명바이올린 연주자들처럼 유파(流派)를 형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주법은 현재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

그의 음량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았지만 음색은 매우 아름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4옥타브에 걸치는 넓은 음역, 각종의 중음(重音), 플라지올레토, 스타카토, 스피카토, 살타토 등의 기교를 극도로 구사하여 화려한 곡예적인 연주법를 창조하였다. 그것은 당시 급격히 무르익어 가고 있던 낭만파음악의 일대 특징인 명인적(名人的)인 연주의 선구를 이루는 것으로, 그의 주법은 직접 후세에 전달되지는 못했으나 낭만파음악에 준 영향은 매우 크다. 작품은 바이올린곡뿐이며, 모두가 어려운 기교를 곁들인 것으로 형식적인 면보다 즉흥적인 화려함에 특색이 있다. 대표작에 협주곡 2곡(미출판분은 제외), 카프리치오 24곡(본 블로그에 업로드필)이 있다.

 

 

 

곡명 : Paganini - Concerto No 1 in D Major for Violin and Orchestra, Op.6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1811년 그가 29세에 완성한 이협주곡은 본래 E fiat 장조로 되어 있었는데 독주바이올린 기법이 어렵기 때문에 바이올린의 음을 반음 내려서 D장조로 연주 한다 지금은 오케스트라에 있어서도 D장조로 개정한 것이 있고 원곡대로 연주 하는 예가 거의 없으며 빌헬름 또는  크라이슬러 편곡등을 사용한다.  이작품은 3악장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독창적이고 어려운 기교를 종횡무진으로  구사하며 주요한 멜로디는 모두 이탈리아풍이다.

그런데 음악적인면에서 볼 때 기량에 비하여 내용면에 비중이 작은 편 이라고 비평 하기도 한다 

암튼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 하는 곡임

 

 

 

Paganini - Concerto No 1 in D for Violin and Orchestra, Op.6 제 2악장 Adagio espressivo 04:58

 

 

제 2악장 Adagio espressivo 느리고 장중 하게 여리게 사라지듯.

 

b 단조 4/4박자.세도막 형식. 격정을 간직한 노래조의 느린곡으로 표정 적이다.
오케스트라의 현악기가 힘차게 연주되며 시작된다.
집시풍의 가요적인 노래라고 할수 있는데 아리아적인 애수를 띠고 있다.
다시 박력있는 현의 연주로 3악장으로 진입 한다.

 

Vilolin 연주 - Sarah Chang (장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