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 제 1악장

black silk 2011. 11. 30. 20:00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 C단조 Op.67 (Beethoven Sympony No.5 in C minor, "Schicksal" Op.67 )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중에서,아니 모든 교향곡 중에서 이 작품만큼 만인에게 사랑을받는 심포니도 별로 없을것 같다.

이른바 운명의 동기라고 하는 제 1악장 제1테마의 4음은 ,"운명은 이같이 문을 두드린다"라는 데서 부터 이상하고 운명적인 감을 준다.

그것은 새로운 시대의 정신이며 새로운 음악의 세계이기도 하다. 본래 이곡은 교향곡 제3번의 완성직후에 착수 했지만

일시 중단하고 교향곡 제4번을 먼저 완성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곡 제5번 교향곡은 1803년부터 1808년 초까지의 기간에 작곡한것이므로 5년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그의 불굴의 투지는  모든 고난과 공포와 비극을 극복하고서 마침내 승리의 개가를 구가하는 그의 이념을 여기서 잘 표현해 놓았다.
1808년 안데아 비인 극장에서 초연 하였으며 그의 후원자였던 로브코비쯔 공작과 라주모프스키 백작에게 헌정 되었다.

 

 

 

Beethoven Sympony No.5 in C minor, "Schicksal(운명)" Op.67 제 1악장 Allegro con brio (07 : 22)

 

위 음악이 들리지 않으면 아래 동영상으로 감상 하세요 

 

Beethoven Sympony No.5 in C minor, "Schicksal(운명)" Op.67 제 1악장 Allegro con brio

 

제 1악장   Allegro con brio C minor,2/4박자 Sonata 형식

 

첫머리에 현악기와 글라리넷이 힘차게 제1테마를 연주 하는데 이테마가 제1악장 전부를 지배 하며,

모든것이 여기서부터 생긴다는 감을 갖게 한다. 심각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느끼게 하는 의미심장한 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