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eig`s Song (솔베이지의 노래) 음원이 안들리면 동영상으로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솔베이지의 노래
그 겨울이 지나 또 봄은 가고
그 여름날이 가면
더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대는 내님일세 내님일세
내 정성을 다하여 늘 고대 하노라 늘 고대 하노라
아 ~ ~ ~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중 하나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간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난다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솔베이지 ...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