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팝

Bevinda - Fatum(운명)

black silk 2012. 7. 17. 06:00

 

 

 

 

 

Bevinda - Fatum(운명)

 

 

 

 

Bevinda - Meditacao (명상)

 

 

 

 

Bevinda(베빈다)
 
포르투갈에서 두 살 때 프랑스로 건너온 베빈다는 지방의 작은 무대에서부터 노래 를 시작했다.
물론 가장 편한 프랑스어로. 노래는 물론 작곡에서도 실력을 보인 그녀는 단연 프랑스
음악계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정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뭔가 ‘
아니다’ 싶었다.
“뿌리를 찾고싶었어요.  그래서 포르투갈로 건너가 몇 달 동안 생활 했죠. 그리고는
프랑스로 돌아와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했습니 다. 그 전에는 쉽고 아주 일상적인
말만 할 줄 알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통해 좀더 본격적으로 언어를 배웠어요.”
파두 가수가 되기 전에  관광 가이드,  텔레마케터,  호텔리어 등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그녀는드디어 1994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마치 자신이 파두를 하게 된 것은
운명이라는 듯 ‘Fatum’이라는 타 이틀을 내걸고.
“제 파두는 다른 파두와 달라요. 첼로, 신디사이저, 아코디언등 다양한 악기를사용하고
독특하게  편곡하며,  탱고 등 다른 장르의 느낌도  많이 내죠.  하지만 그보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아주 많이 담고 있어요.  어머니가 써주시는 가사를 통해  표현하기도 하구요.
향수를 만 들때 좋은 향기를 잘 배합해야 하잖아요. 파두에 저의 향기를 담고 있어요.”
발매된 베스트 앨범 ‘em caminho’(길 위에서)에는 그녀의 향기가 가득 배인
열 다섯 곡이담겨 있다.  이 중에는 멜로디가 너무 좋아 감동을 받았다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 에 대하여’를 리메이크한 곡도 있다.
외로운 도로에 덩그러니 꽃을 들고 있는앨범 재킷위의 소녀처럼 그녀의 음악은 
산뜻하면서도 외롭고,  깔끔하면서도 질척댄다.

 

그녀의 노래는 좋은 만큼 인기도 높아 대부분이 저작권에 묶여 있어 소개하기 난감...

 

분명히 저작권 해당 없어서 올렸고 노래 나오는걸 확인 했는데 다시 올려보니 (20시 27분)저작권 해당 곡으로 나옵니다.

 Fatum(운명) 을 올렸는데 지금은 잘 나오고 있습니다.

Meditacao (명상) 역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