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Anak) /프레디 아길라 (Freddie Aguilar) 우리말 노래 가사
아들아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엄마와 아빠는 꿈이 이루어지는걸 보았지
우리의 꿈이 실현된 것이며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지
넌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아이였지 네가 방긋 웃을 때마다 우린 기뻐했고
네가 울 때마다 우린 네 곁을 떠나지 않았단다.
아들아 넌 모르겠지 아무리 먼 길도 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너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위해서는
신에 맹세코 너를 끝까지 돌봐주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한다면 너를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계절이 여러 번 바뀌고 벌써 많은 세월이 흘러 지나갔구나.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린 거지 이제 너도 어느새 다 자라버렸구나
그런데 무엇이 널 그렇게 변하게 했는지 넌 우리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 같구나
큰소리로 네 마음을 말해보렴 우리가
너에게 뭘 잘못했는지 말이야 ? 그런 넌 어느새 나쁜 길로 접어들고 말았구나.
아들아 넌 지금 망설이고 있구나. 무엇을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말이야
넌 너무도 외로운 거야 네 옆엔 친구 하나 없는 거지
아들아 넌 지금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구나.
우리가 너의 외로움을 덜어 주련다. 네가 가야 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우리는 항상 문을 열고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 프레디 아길라(Freddie Aguila)는 70년대에
많은 히트곡을 낸 필리핀 가수로 아낙(Anak)의 노래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노래 제목은 필리핀 타갈로그어(Tagalog)로 자식이라는 뜻으로
부모와 자식 간에 벌어지는 감정적인 갈등을 그린 노래이며,
프레디 아길라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계기가 된다.
이 노래 가사만으로도 가슴 뭉클해지지만 가사를 모르는
원곡을 듣더라도 가슴이 찡해지는 노래입니다.(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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