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바다도 통곡 할일이 벌어졌다. 슬프고 원통한 일이다.
순수한 꽃봉오리요 새싹이요 청년이 될 학생들을 바다에 묻었다.
선장과 선원들은 자식도 안키우나?
침몰하는 배에 어린 학생들을 두고 어찌 지들만 살겠다고 도망첬다는 말인가..?
이들은 평생을 감옥에서 다시는 햇빛을 못보게 하여야 한다...!
이 곡은 그리스의 여성 작곡가 Eleni Karaindrou(에레니 카라인드루)가 작곡한 EMI에서 2005년에 출시한 Elegy of The Uprooting의 제2cd에서 Adagio (Father`s Theme)는 10번째의 트랙에 있는 곡이다. 이 곡은 반젤리스의 오보에가 엮어내는 슬픔과 비애는 과연 이 앨범의 제목 Elegy of The Uprooting 즉 "뿌리뽑힘의 애가(哀歌)"에서 아비의 심정을 표현하는 백미 이다 이 곡의 근원은 그리스 역사에서 말살(뿌리 뽑힘) 아니면 추방의 기로에 서있던 고국의 피지배 상흔을 표현한 곡이므로 Adagio (Father`s Theme)는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아이들이 선택 할수 없었던 Uprooting(말살)에의 길에 서있던 아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비의 심정을 표현 하고 있는 것과 너무 닮아 있다 오늘은 이 앨범의 주제와 세월호에서 침몰당한 어린 새싹들과의 관계가 너무 유사하여 선곡 업로드 하였으나 저작권저촉이란다 원곡의 유튜브를 찾지 못하여 위 유튜브를 올리며 세월호 어린 순수영혼들과 그 아버지들(어버이)을 위하여 이곡을 바치며 본블로그에 오신분들의 일청을 권합니다 (볼륨을 높여서 듣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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