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이에게 감동을 주었던 스트레이트 스토리[(1999)The Staight Story]의 줄거리는 아래 소개 하고 있으나
바달라멘티(Angelo Badalamenti)가 담당한 이 영화의 OST가 없었다면 이 영화의 감동도 없었으리라.
예전에 다행히 OST 전곡을 구할수 있어 앞으로 전곡(13곡)을 소개 할까합니다.
Angelo Badalamenti (안젤로 바달라멘티)
작곡가 미국 출생: 1937.03.22 장 르 O.S.T 영화 & TV
대표곡 Moving Through Time, Theme from Twin Peak, The Staight Story ost. 등
74세의 노장 작곡가는 주로 영화음악의 대가이며 유행하지 않은 그의 곡들을 더듬어 보면 주옥같은 곡들이 많지요.
05. Alvin`s Teme 곡은 3메가 초과곡으로 FTP로 업로드 하였으므로 트래픽용량이 초과하는
보통 20시 이후에는 들리지 않을수 있습니다.
오늘은 불기 2558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봉축 드리며
세존께서 설하신 자비와 보시행으로
이세상이 더 밝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발원 합니다.
오늘로 The Staight Story ost 13곡을 모두 업로드 되었습니다. 즐감하시구여,
취향에 맞는 분은 스크랩 하시면 전곡을 모두 들을수 있겠습니다. (2014. 05. 14. 21 : 55.)
스트레이트 스토리 (The Straight Story, 1999)
프랑스, 미국 | 가족, 드라마 | 110 분 | 개봉 2001.12.01
감독 : 데이빗 린치
출연 : 리차드 판스워드, 씨씨 스페이식
줄거리
73살의 앨빈 스트레이트(Alvin Straight: 리차드 판스워스 분)는 언어 장애가 있는 딸 로즈(Rose Straight: 씨식 스페이식 분)와 단 둘이 아이오와 시골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빈집에 혼자 있던 앨빈은 갑자기 마루에 쓰러지게 되고, 이웃들이 몰려와 병원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다음 날 의사를 찾아간 앨빈은 보행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지만 혼자 이겨낼 수 있다고 다시 고집을 부린다.
홍성진영화해설
실화를 바탕으로 노년의 주인공 스트레이트(리차드 판스워스)가 잔디깍기를 개조한 트랙터를 몰고 병든 형을 찾아 300마일의 기나긴 여행을 떠나는 로드 무비. 몸도 불편한 노인은 가을 여행의 여정 속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깐느 영화제 소개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이 영화는 미국 영화로서는 보기 드물게 순수한 사람들의 정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으며, 고집 센 황혼의 주인공이 기나긴 인생에서 깨달은 현명한 언행을 지켜보다보면 잔잔한 감동과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1999년 깐느 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2000년 아카데미 영화제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앨빈 스트레이트(Alvin Straight)라는 한 노인의 실화를 그린 이야기이고 리차드 판스워드라는 배우가 그의 데뷔후 60여년만에 처음으로 주인공을 했으나, 영화 촬영 당시 암으로 투병중이었고, 영화가 끝난 뒤 결국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권총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를 먼저 들은 뒤로 왠지 이 영화를 기다리게 되었다... 그러나, 지방의 특성인지 아예 극장에서는 개봉조차 하지 못했고, 결국 비디오로 볼 수 밖에 없었던 영화이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 병에 걸린 그가 지나간 생의 실수를 돌아보고 고집불통이었던 자신의 과오를 뒤늦게나마 정리하기 위해 중풍으로 쓰러진 형을 만나러 가기 위한 수백마일의 여정은 일반인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개조한 잔디깍이 트랙터와의 여행... 차를 타고 가면 불과 이삼일의 거리를 운전면허도 없었던 그는 6주가 넘는 시간동안 시속 5마일로 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여러 사람과 만나게 되고 그들과 인생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참으로 느리게 움직이던 잔디깍이와의 여정은 마치 그의 인생을 다시 곱씹어보는 듯한 인상을 주었고, 특히 그리도 염원하던 형과의 만남후 그 어떤 말도 필요없이 단 둘이 벤치에 앉아 별이 총총히 내려앉은 밤하늘을 올려다 보던 그 모습은 너무나도 감동적이었다...
아마도 난 그의 여정을 보게 되면 가슴이 미어질거라고 미리부터 각오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아예 휴지를 옆에 두고 보았으니까...그 할아버지의 깊게 주름진 얼굴과 파아란 우물같던 눈빛만 보고 있어도 어찌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던지... 육체의 극심한 고통을 딛고 촬영한 마지막 그의 영화에 나는 이미 보기도 전에 미리 압도당해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 배우는 온 몸과 마음을 그의 마지막 인생의 마지막 영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었던 거다...스턴트맨으로 시작해 평생을 주연의 자리에 서지도 영광스런 스포트라이트도 받지 못한채 항상 영화의 그늘에서 존재하던 인생...그럼에도 한가지 것에 대한 고집스러웠던 열정은 이 영화를 통해 모두 발산이 되었던 것이라고... 나는 그저 마음속 깊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그의 명복을 빌 수밖에 없었다...
(글출처 다음 지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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