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Hicken [Faeries 2008] - Faylinn 외 전곡(12곡)

 

 

David Hiken 은 클래식을 전공한 피아니스트이며 잉글랜드 출신이나 현재는 하와이에서 살고있다
그는 하와이 오아후의 노스쇼어 (North Shore)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에서 명상적인 피아노 솔로
로 구성한 Goddess ....Angels Faeries 라는 타이틀의 앨범 3장을 발매하였다 그의 음악은 클래식
뉴에이지로 분류되며 안마와 명상 힐링 영기요법과 요가 기공체조와 아이들과 수면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음악이다
 
그는 잉글랜드 울버햄프턴(Wolverhampton) 출신으로 17세 때 피보디 음악대학(Peabody Conservatory of Music)
에 입학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그는 19세 때 첫 레코딩을 계약하였으며 30세가 되기 이전에 두개의
뉴에이지 음반과 두 개의 오르간  앨범을 발매했다
 

그는 유럽의 유명한 성당에서 솔로 연주회를 가졌으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솔리스트로서 참여
하기도 했다 그는 20년간 피아노 교사로 활동했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았으며 유명한 교회에서
음악 감독을 지낸바 있다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가로서 그는 스리랑카와 태국에서 살기도 했다
 
그는 음악 애호가에게 영감을 주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하는것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3부작
시리즈 피아노 솔로 앨범 작업을 마쳤으며 현재 정기적인  연주회와 여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영국왕실이 후원하고 찰스 황태자가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왕실재단의 영국 왕립음악학교에서 LRSM
(Licentiate of The Royal Schools of MUsic) 를 취득하였다

 

 

 

 

이 앨범은 매우 흥미로운 피아노 솔로 3부작 시리즈 앨범 중에 하나다.
 2007년에 발매한 천사를 테마로 했던 'Angels'와  여신을 테마로 했던 'Goddess'에 이은
2008년의'Faeries' 앨범은 요정을 테마로 구성했다.
그 중 'Goddess'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대단한 호응을 불러 일으킨 것에 못지 않게

지금은 'Faeries'(요정나라)의 인기가 주류를 이룬다.

 

 

 

David Hicken [Faeries (2008)] - 01. Faylinn


David Hicken [Faeries 2008] - 02. Rhoslyn


David Hicken [Faeries 2008] - 03. Titania


David Hicken [Faeries 2008] - 04. Oberon


David Hicken [Faeries 2008] - 05 Ellette


David Hicken [Faeries 2008] - 06. Rusalka


David Hicken [Faeries 2008] - 07. Donella


David Hicken [Faeries 2008] - 08. Alberich


David Hicken [Faeries 2008] - 09. Arethusa


David Hicken [Faeries 2008] - 10. Lorelle


David Hicken [Faeries 2008] - 11. Nerida


David Hicken [Faeries 2008] - 12. Shaylee

Faylinn은 영어로 요정들의 천국이란 뜻이 담겨져 있다.요정이 춤 추듯 황홀하고 신비한 느낌의 사랑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웨일스의 사랑스런 요정 로슬린을 표현한 Rhoslyn은 가벼운 날개짓으로 잔잔한 호수위에 별 그림자를 뿌리듯 영롱하다.

그리미라빌리아 요정의 여왕 티타니아를 표현한 Titania는 꾸미지 않는 간결함과 수줍은듯한 피아노 소리가 좋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꿈' 중 오베론에 등장하는 요정의 여왕 티타니아의 남편인 요정의 왕 오베론을 표현한 Oberon은 춤곡처럼 밝고 흥겹다.
 
꼬마요정을 나타내는 Ellette는 뒤똥거리며 걷는 귀여운 모습이 연상되며,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에 나오는 물의 요정을 표현한 Rusalka는 인간을 사랑한 요정 루살카의 애닮픔이 담겨진듯 하다.
 
Donella는 갈색머리의 소녀 요정을 표현했으며,
 
Alberich는 바그너의 악극에 등장하는 고대 스칸디나비아 니벨룽족인 난쟁이 알베리히를 표현했을 것이다.
  
아카시아 숲 속의 님프 아레투사를 표현한 Arethusa는 Titania 에서 처럼 소심함을 표현하려 했는지 매우 간결하게 연주 되었다.
 
요정 라우라를 표현한 Lorelle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짖꿎은 요정을 표현하듯 하다.
 
원주민의 꽃이란 뜻의 Nerida는 음계 하나 하나에 무게를 실었으며,
 
들판 요정의 여왕을 표현한 Shaylee는 바람을 품고 어지럽게 흩어지는 풀들의 아우성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