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di] - Va pensiero [Chorus Of Hebrew Slaves(히브리 노예들의 합창)From Opera "Nabucco"
act 3(오페라 "나부코" 3막)] Va pensiero(가라, 상념아)
Va' pensiero, sull'ale dorate va' ti posa sui clivi, sui colli, ove olezzano tepide e molli l'aure dolci del suolo natal! Del Giordano le rive saluta, di Sonne le torri atterrate... Oh mia patria s bella e perduta! Oh membranza s cara e fatal! 가거라, 내 상념이여, 금빛날개를 타고 날아가라 가거라, 부드럽고 따뜻한 바람이 불고 향기에 찬 우리의 조국의 비탈과 언덕으로 날아가 쉬어라! 요르단의 큰 강둑과 시온의 무너진 탑들에 참배를 하라... 오, 너무나 사랑하는 빼앗긴 조국이여! 오, 절망에 찬 소중한 추억이여! Arpa d'or dei fatidici vati, perch muta dal salice pendi? Le memorie nel petto raccendi, ci favella del tempo che fu! O simle di Slima ai fati traggi un suono di crudo lamento, o t'ispiri il Signore un concento che ne infonda al patire virt! 예언자의 금빛 하프여, 그대는 왜 침묵을 지키고 있는가? 우리 가슴속의 기억에 다시 불을 붙이고, 지나간 시절을 이야기해다오. 예루살렘의 잔인한 운명처럼 쓰라린 비탄의 시를 노래 부르자. 참을 힘을 주는 노래로 주님이 너에게 용기를 주시리라! 줄거리 소개 개요 (1)1842년 스칼라 에서 초연된 이 오페라는 구약성서의 줄거리로 되어 있다 나부코(우리나라 성경에서는 느부갓네살)는 바빌로니아 왕인데그에게는 2명의 공주가 있다. 그중 언니(아비가일레)는 노예인 여자의 몸에서 태어 났다 그런데 이 두 자매는 이즈마일레 라는 희브리의 청년을 사랑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전개되는 여러 사건을 묘사한 오페라 이다 - 클래식 대사전 에서 - (2)오페라 <나부코>는 스스로 신이 되었던 독선의 정복자, 바빌론의 왕 나부코의 권력에 대한 야망과 그로 인한 좌절,
그에게 조국을 빼앗긴 이스라엘 민족과 적국의 남자를 두고 벌어지는 두 딸의 사랑과 복수를 담은 감동 대작이다.
1842년 라 스칼라 극장 초연 당시, 외세의 압박에 고통 받고 있던 이태리인들은, 마치 이태리의 상황과 흡사한 바빌론의
지배에 허덕이는 이스라엘 민족의 고뇌를 담은 베르디의 <나부코>를 보며 뜨거운 전율을 느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던 이태리인들의 독립과 통일, 민족의 애환과 그리움을 대변해준 오페라<나부코>는 현재까지도 3막에서 나오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나오면 관객까지 다 함께 부를 정도로 이태리 민족 정서를 담고 있다 1막 - 예루살렘 솔로몬의 신전 바빌로니아군 진격소식에 두려움에 떠는 유대인들은 대제사장 자카리아가 인질로 데려온 나부코의 딸 페네나를 마지막 희망으로 삼고 있다. 예루살렘 왕의 조카인 이스마엘레는 몰래 사랑하는 페네나를 탈출시키려 하지만 나부코의
또 다른 딸 아비가일레가 나타나 이를 방해한다.
이스마엘레를 흠모하는 아비가일레는 유대인의 목숨을 담보로 사랑을 구하지만, 이스마엘레는 이를 거절한다.
신전 앞에 도착한 나부코는 이스마엘레의 도움으로 딸을 되찾은 후, 신전을 파괴하라고 명한다. 2막 - 바빌론 왕궁 나부코와 노예 사이에 난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된 아비가일레는 나부코가 자신이 아닌 페네나에게 왕위를 물려줄 것을 알고 분개한다. 페네나는 유대인 인질들을 풀어주려 하고, 이를 본 바빌론의 제사장은 아비가일레를 부추겨 나부코가 죽었다는 소문을 퍼트리고 페네나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페네나에게 율법을 가르치던 자카리아는 페네나가 유대교로 개종했음을 알린다. 유대인 정벌에 나섰던 나부코가 돌아와자신이
곧 신이니 자신을 숭배하라고 명하자 번개가 떨어져 정신을 잃는다. 이 틈을 타 아비가일레가 떨어진 왕관을 머리에 쓴다.
3막 - 바빌론 왕궁 / 유프라테스 강가 왕좌에 오른 아비가일레는 이성을 잃은 나부코에게 유대인을 죽일 문서에 사인하라고 강요한다. 그 문서에 페네나가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나부코가 페네나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아비가일레는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 서류를 찢어버리며 나부코를 가둔다. 유대인들이 유프라테스 강가에서 노역에 시달리며 잃어버린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합창인
“가라 내 마음이여 금빛 날개를 타고”를 노래한다. 한편 자카리아는 바빌론의 멸망과 자신들의 해방을 예언한다. 4막 - 바빌론 왕궁 악몽에서 깨어난 나부코는 페네나가 형장으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이성을 찾는다. 유대신에게 용서를 빌고,
다시 왕좌로 돌아와 페네나와 유대인들을 구하고 바빌론신의 신상을 파괴하라 명한다.
나부코는 위대한 유대신을 찬양하고 독약을 마신 아비가일레는 페네나에게 용서를 구하고 숨을 거둔다. - 블로그 "예술배달부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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