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음악

Rene Aubry [2008 Play Time] - 16. L'abime (심해 深海)

black silk 2015. 6. 9. 20:00

 

 

 

 

 

 

 

 

 

 

 

Rene Aubry [2008 Play Time] - 16. L'abime (심해)

 

 

 

 

1956년 프랑스 보쥬의 레미르몽에서 태어난 르네 오브리Rene Aubry는 열네 살 때 선물로 받은 기타를 연주하면서 독학으로 음악공부를 하였고, 1978년에 처음 만난 발레 안무가 캐롤린 칼슨Carolyn Carlson의 1982년 작품 'Blue Lady'의 음악을 작곡하면서 본격적인 무용음악가로 데뷔하였다. 그녀(캐롤린 칼슨)와의 인연은 1990년도 작품 ‘Steppe 걸음’와 1997년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한 ‘Signes 싸인’로 이어진다.

1986년에는 인형극작가 필립 장띠Philippe Genty를 만나 절친한 사이가 되고 1989년에 그의 ‘Derives 표류’와 1995년작 ‘Ne m'oublie pas 물망초’의 음악을 작곡했다.

그는 영화음악에도 재능을 보였는데 1991년 ‘La Revolte Des Enfants 아이들의 반란’과 1994년의 ‘Killer Kid’의 음악을 맡았으며 그 외에도 두 장의 라이브 실황앨범을 내기도 하였다.

국내에는 1993년도에 1988년도 첫 앨범 《Libre Parcours 자유코스》과 1989년작 《Derives 표류》가 처음 라이선스로 소개되면서 ‘건반의 연금술사’로 칭송받는 르네 오브리의 명성은 그의 앨범이 소개되는 즉시 품절되어 버리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