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6월은 현충일이 있고 북한이 기습 남침한 6.25전쟁이 발발한 날이 있는 달이다.
예전에 박인수님의 비목을 올린바 있으나 엄정행님의 목소리로 "비목"을 들어 봅니다.
비목에 관한 사연을 보고, 박인수님의 노래로 듣고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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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碑木) - 한명희 詩, 장일남 曲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녁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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