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rbra Streisand -
추억은..
내 마음 구석구석에 빛을 비춰요.
안개 자욱한 수채화 같은 추억..
그 시절 우리들의 추억..
흐트러진 사진들에는
우리들이 남겨둔 미소가..
둘이서 나누었던 미소가..
그 시절 우리들을 위한 미소가..
그 시절은 모든 것들이 이처럼 단순했던 것일까요.
혹은 시간이 한줄 한줄을 고쳐 써 버린 것일까요.
만일 다시 한번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내게 말해줘요, 우리들 다시 시작할래요?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추억은..
아름다울지도 모르지만
다시 떠올리기엔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것.
그래서 그냥 우리는 잊는 쪽을 선택하고 마는 것.
그러니까, 그 웃음소리를
우리는 떠올리고 말지요.
그랬었구나...하며 떠올릴 때마다
그 시절의 우리들은..
그 시절의 우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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