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이 맞나 싶을정도로 따뜻한 날씨입니다.
몇 주전 감나무에 감을 따면서 보니, 예쁜 조그만 새가 와서 감을 파먹더군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보기에도 탐스럽고, 달아 보이는 그런 감만 파먹는 감정사 새들입니다.
그 때가 더 추웠던 것 같아요.
지난주에는 김장을 다녀왔는데, 춥더니만, 오늘은 봄날같이 따스하네요.
다시 코끝이 찡하는 겨울날씨가 될테지만, 따뜻한 햇볕에 기분마저 따뜻합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은 곡으로 조수미님이 한국어로 부른 History를 올려봅니다.
조수미님의 목소리는 굉장히 화려하다고 느껴졌는데, 이 곡은 절제되고 담담하되 애잔한 느낌의 노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감하십시요.
조수미 - History (냉정과 열정사이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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