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의 글입니다. 바쁘게 일상을 살다가보니, 블로그 글쓰기가 참 힘이 듭니다. 아버지께서는 좋은 곡을 선곡하시고, 번역까지 하시고, 좋은 시도 소개 하셨는데, 역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적어야지...다짐을 하며 길을 걷다가 생각난 곡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보통 이 시기에는 이 정도 추위는 당연하지만, 근래 이상하게도 따뜻해서인지, 갑자기 추위가 확 몰아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코끝에 부는 바람이 알싸하게 기분 좋은걸보면, 아직 맹추위는 아닌 듯 싶습니다.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곡은,,,생각하다가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난 곡입니다. 베사메무초...뜻은 나에게 많이 키스해주세요...라고 합니다. 잘 알려지고 많이 들어본 노래이지요. Consuelo Velazqu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