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때 프랑스로 건너온 베빈다는 지방의 작은 무대에서부터 노래 를 시작했다.
물론 가장 편한 프랑스어로. 노래는 물론 작곡에서도 실력을 보인 그녀는 단연 프랑스 음악계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정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뭔가 ‘아니다’ 싶었다.
“뿌리를 찾고싶었어요. 그래서 포르투갈로 건너가 몇 달 동안 생활 했죠. 그리고는 프랑스로 돌아와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했습니 다. 그 전에는 쉽고 아주 일상적인 말만 할 줄 알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통해 좀더 본격적으로 언어를 배웠어요.”
파두 가수가 되기 전에 관광 가이드, 텔레마케터, 호텔리어 등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그녀는드디어 1994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마치 자신이 파두를 하게 된 것은 운명이라는 듯 ‘Fatum’이라는 타 이틀을 내걸고.
“제 파두는 다른 파두와 달라요. 첼로, 신디사이저, 아코디언등 다양한 악기를사용하고 독특하게 편곡하며, 탱고 등 다른 장르의 느낌도 많이 내죠. 하지만 그보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아주 많이 담고 있어요. 어머니가 써주시는 가사를 통해 표현하기도 하구요. 향수를 만 들때 좋은 향기를 잘 배합해야 하잖아요. 파두에 저의 향기를 담고 있어요.” 아말리아 오르게스의 뒤를 이어 포르투갈 파두의 수호자라 생각하는 베빈다...
국내에서 너무 알려진것인가? 아니면 장사꾼들의 계산인가? 업로드되는 곡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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