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rina Valente 카테리나 발렌테
생년월일 : 1931.1.1 국적 : 프랑스 파리 노래하는 통역이라 일컬어지는 카테리나 발렌테는 1931년 1월 1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자그마치 11남매 중 열번째로 태어났는데 그녀의 부모는 모두 연예인이었다. 아버지는 코미디언, 어머니 마리아 발렌테는 가수였기 때문에 카테리나는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노래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녀가 가족의 일원으로서 대중 앞에 처음 등장한 것은 다섯살로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도 했다. 그 후 카테리나 발렌테는 노래하는 귀여운 천사로서 순식간에 파리 전역에 알려졌고 계속해서 가족과 함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러시아 등의 지역을 순회하며 성장기를 보냈다. 소녀 시절의 그런 방랑 생활은 평생토록 그녀의 생활 속에 비치는 화사한 태양의 축복과도 같은 것이 되었다.
그러나 카테리나도 대 스타가 되어 성공의 가도를 달리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고 오랜 세월이 필요했다. 그녀가 스톡홀름의 어느 작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을 무렵 이 이름없는 여가수를 당시 서독의 인기 밴드였던 클로드 에델하겐이 발견했다. 그런 인연으로 카테리나는 에델하겐의 전속 가수가 되었고, 그 무렵 서독 주둔 미군을 상대로 한 밴드의 위문 공연에 참가하여 GI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했는데 그 때 카테리나의 나이 23세, 바야흐로 화려하게 만개한 꽃 같은 시절로 GI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켰다. 마침내 레코오드사와 계약하기에 이른 그녀는 1954년 당대 최고의 인기 악단 리카르도 산토스와 콤비로 <Malaguena>, <The Breez And I>, <Granada> 등 일련의 라틴 음악을 담은 레코오드를 발표함으로써 마침내 독일 경음악단의 스타가 되었으며 그 후 독일 대중 음악계의 상징적인 존재로 남게 되었다. 칼멘의 후예와 같은 강한 체취가 풍기는 매혹적인 용모와 신선한 목소리, 고저음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전이법의 기교, 그리고 <Istanble>, <Kiss of Fire> 등 수많은 라틴 음악 계열의 레퍼터리로 하여 오늘날 카테리나를 라틴음악의 여왕이라 일컫고 있다.
Caterina valente - Till (사랑의 맹세)
Till
finche' lassu' c'e' il sol
radioso di splendor
vivra' per noi l'amor
Till
finche' il chiaror lunar
gli amanti fa vibrar
potro' con te sognare
Till
finche il mondo sara'
ogni cosa potra'
dirti che sono tuaTill
sin quando c'e' il calor
che scaldera' due cuor
sapro' cos'e' l'amor
Zu... Lu... Li....
Till
finche il mondo sara'
ogni cosa potra'
dirti che sono tua
Till
sin quando c'e' il calor
che scaldera' due cuor
sapro' cos'e' l'a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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