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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umparsita (라쿰파르시타) - 4종류의 가사 (4)

black silk 2013. 9. 3. 01:26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한 탱고의 대표곡 La Cumparsita (라쿰파르시타)의 연주는 수백종류가 있으나  가사있는 노래를 부른 가수는  국내에서 들어 보기는 그리 흔치 않다.

 

우선 이 곡 La Cumparsita (라쿰파르시타)의 본인이 알고 있는 가사는 아래와 같이 4 종류 이다.

 

(1) 원 작곡, 작사자 제라드 마토스 로드리게스(Gerardo Matos Rodriguez)의 스페인어 가사를 노래한

     테너 티토 스키파(Tito Schipa)의 노래.

(2) 후리오 이글레샤스(Julio Iglesias)가 노래한 역시 스페인어 가사.

(3) 밀바(Milva)가 노래하는 이태리어 가사.

(4) 안다성의 번안가요 가사

 

위의 번역된 가사들은  국내 웹상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본 블로그의 black silk 와의 인연으로 오신분들에게 같이 듣고 그 가사를 음미 할 기회를 나누고자 올림.(스페인어 와 이태리어 가사를  영역한 가사를 우리말로 black silk 본인이 번역 하였으므로 가사의 본질은 훼손치 않았으나 약간의 오류가 있을수도 있슴을 양해 바람니다.)

 

오늘은 역순으로 (4)안다성의 가사와 노래를 먼저 올림니다.이 가사는 후리오 이글레샤스(Julio Iglesias)가 노래한 가사를 보다 심하게 낭만적이고 화려한 용어를 구사하여 만든 가사로 생각들며, 안다성의 창법은 이태리의 유명 테너가수 티토 스키파(Tito Schipa)와 닮아 있으며 그시대에는 당연히 유명인 티토 스키파의목소리를 모방 하고자 했을것으로 생각듬니다.

 

본 페이지의 안다성의 노래는 FTP로 올린 음악이므로 트래픽용량이 소진되면 들리지 아니 하므로 (보통 18~19시 이후) 그 이전 시간에

   감상 하시기 바람니다. 

 

 

 

La Cumparusita (라쿰파르시타) - 안다성 노래

 

사라저간 그대그리워 오늘저녘 내가슴속에 불타올라
탄식하노라 찾아서올 그대그리워 정처없이 떠다니는
믿을곳 없는 이맘으로 나홀로 우노라

 

그대여 지금어데로 성내의 술집가에서
밤세워즐기던 잊지못할 아 한시절아
지금은 바랄것없는 쓸데없는 이내신세
차라리 오늘밤 춤추며 날세워 근심을 잊어볼까

 

그대만이 나의추억    그대만이 나의 정열
새빨간 장미꽃술을 마시고 또 마시어서
이밤이 다 지새도록 울어볼까

 

아    아    아  
날이가고 달이가도 눈이오고 비가와도
그대는 내사랑

 

 

 

안다성 - 라쿰파르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