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Gary Karr 의 연주로 이음악을 감상 하신 느낌은?
본인이 생각컨데 별루 감흥이 없을거란 생각 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테너의 영역엔 릴릭테너 란 음계의 경지가 있고 그것을 잘 하는 테너들이 칭송 받고 있습니다
그 경계는 듣는 사람의 감흥을 고조 시키는 영혼의 매력이 있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도밍고 를 좋아해서 일지는 모르지만 라 트라비야타 혹은 기타의 오폐라를 볼때
우리에게 주는 감흥은 특별 합니다
오늘 올리는 도밍고의 Je Crois Entendre Encore (귀에 들리는 그ㅐ음성) 귓가에 멤도는 사랑하는 그대의 목소리
는 오폐라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의 삶에서 평화를 구하는 음악 이기도 합니다
진주조개 잡이 中 귀에들리는 그대음성 - (Bizet)
비제의 <진주조개잡이>는 실론섬을 배경으로,
진주조개잡이로 삶을 영위하는 나디르와 부족의 지도자인 즐가
그리고 바다로 출어를 나가는 어부들의 수호자인 여사제 레일러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아름다운 오페라이다.
즐가와 나디르는 한때 매우 절친한 사이었으나 아름다운 레일라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라이벌이 된다.
그러나 둘은 서로 화해하고 다시 우정의 맹세를 한다.
이때 베일을 쓴 레일러가 사제 누라바트와 함께 나타나는데,
레일러의 목소리를 들은 나디르는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나디르와 레일러의 밀회는 곧 누라바트에게 발각되고,
여사제의 순결을 더렵혔다는 죄목으로 두 사람은 처형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즐가는 필사적인 노력 끝에 두 사람을 구출해 낸다.
비제의 오페라 <진주잡이> 가운데 제 1막에서는 나디르가 레일러와
재회하면서 부르는 아리아 `귀에 남은 그대 음성`이 나온다.
지난 밤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녀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었노라고 노래하는
이 아리아는 릴릭테너의 감미로운 음성으로 듣는 것이 제격이다.
Je Crois Entendre Encore
(귀에 남은 그대 음성)
Je crois entendre encore
Cache sous les palmiers
Sa voix tendre et sonore
Comme un chant de ramiers.
O nuit enchanteresse,
Divin ravissement!
O souvenir charmant,
Folle ivresse,
Doux reve!
Aux charts des etoile
Je crois encore la voir
Entr’ouvrir ses longs voiles
Aux vents tiede du soir
O nuit enchanteresse,
Divin ravissement!
O souvenir charmant,
Folle ivresse,
Doux reve!
Charmant souvenir!
아직도 들리는 것만 같다네
종려나무 가운데 숨어 살랑대는
그녀의 부드럽고 따스한 음성
마치 비둘기의 노래 같네
오, 황홀한 밤이여!
성스러운 환희여!
오, 매혹적인 추억이여!
미칠듯한 광기여!
달콤한 꿈이여!
별이 반짝이는 빛을 보면
그녀의 모습 보이는 것 같다네
저녁에 부는 포근한 미풍에
기다란 베일 살며시 열려있는 그녀의 모습
오, 황홀한 밤이여!
성스러운 환희여!
오, 매혹적인 추억이여!
미칠듯한 광기여!
달콤한 꿈이여!
매혹적인 추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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