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들이 기분 좋고 행복한 날이 있고, 우울 하고 불행한 날도 있기 마련 입니다
이젠 봄의 절정인 4월을 맞이 한다.
꽃 피고 새 우는 좋은 계절로 수많은 명승지와 산과 들로 행락 인파는 넘칠 것 이다.
호사다마 라고도 하고 T.S. 엘리엇은 황무지라는 詩의 첫소절에 에 4월은 잔인한 달 이라는 말을 한다
좋은 계절을 즐기는데에도 절제와 자제가 필요하지 싶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계절엔 놀기도 좋지만 공부하는 학생들과 성인들 역시
공부 하기엔 최상의 시절이 된다.
중국 남송(南宋) 주희(朱熹)선생의 주자십회(朱子十悔) 중에는
춘불경종추후회(春不耕種秋後悔)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가을이 되어도 거둘 곡식이 없어 후회 한다) 와
안불사난패후회(安不思難敗後悔)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라는 말씀이 있듯이
삶의 자세로 때(時)를 알고 근신(謹愼) 하는 마음이 필요 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