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팝

Gloomy Sunday - Billie Holiday 외 5 종류의 노래와 연주 (1)

black silk 2016. 7. 17. 19:11

 

 

 

Billie Holiday(빌리 홀리데이)

발매 1941

작곡가 Rezso Seress, Laszlo Javor, Sam Lewis

레이블 Okeh


팝 뮤직은 허구를 먹고 산다. 그중 가장 장수한 신화를 하나 꼽자면 헝가리 작곡가 레조 세레스가 1933년 쓴 “Szomoru Vasarnap”을 둘러싼 이야기가 있다. 세레소는, 집시 음악과 커피하우스 레퍼토리를 섞은 헝가리 혼종 음악 ‘Magyar nota’의 영향을 받아 만든 자신의 구슬픈 멜로디에, 돌아올 수 없는 징검다리를 건너려는 실연에 빠진 영혼의 이야기를 담은 라즐로 야보르의 가사를 짝지웠다. 이 곡은 “Gloomy Sunday”라는 제목으로 서양에 알려지게 되며, 할 켐프 앤 히스 오케스트라가 1936년에 처음 녹음한다.

폴 롭슨, 세르주 갱스부르, 엘비스 코스텔로, 비요크 등의 쟁쟁한 실력가들이 커버송을 만들도록 유혹했지만, 그 결정판은 빌리 홀리데이의 음성을 통해 탄생했다. 테디 윌슨 앤 히스 오케스트라의 구슬프고 절제된 반주에 맞춰, 때때로 요염하기까지한, 달콤하게 애처로운 홀리데이의 음악적 표현감은 멜로디에 담긴 줄다리기를 유혹적으로 자연스레 연출해내며, 가사에 담긴 좌절감을 호소력 있게 표현한다. 이걸 듣고 있자면, 이 세상에 작별을 고하려는 선택이 오히려 묘하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샘 루이스가 쓴 가사 버전은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내가 당신을 뒤따라간다 하면 그들이 화를 낼까요)?”라는 오싹한 말까지 추가해 넣었다. 자살에 대한 암시는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모호하게 처리되어 있었지만, BBC를 포함한 많은 라디오 방송국은 이 곡의 방송을 거부한다. 묘하게도 이 곡은 몇 년의 세월에 걸쳐 실제 자살 사건과 줄줄이 연관되었다. 레조 세레스는 자신의 노래가 가진 불길한 평판에 사로잡혀 살다 1968년 자살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Gloomy Sunday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2013. 1. 10., 마로니에북스)

 

 

 

 

원어명 Ein Lied von Liebe und Tod (A song of love and death)

제작년도 1999년

감독 슈벨(Rolf Schubel)

원작 바르코프(Nick Barkow)

각본 슈벨·토마(Ruth Toma)

출연 마로잔(Erika Marozsan:일로나), 디오니시(Stefano Dionisi:안드라스), 크롤(Joachim Krol:자보), 베커(Ben Becker:한스)

상영시간 114분

제작 숍스(Richard Schops)

제작사 쾰른 돔필름, 부다페스트 포커스필름

배급사 시네풀, 유니버설픽처스(세계 배급)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유명한 독일의 슈벨(Rolf Schubel) 감독이 1999년에 만든 영화이다. 제작은 숍스(Richard Schops), 각본은 슈벨과 토마(Ruth Toma)가 맡았다. 여자 주인공 일로나 역은 마로잔(Erika Marozsan)이 맡았고, 세 명의 남자 주인공으로는 디오니시(Stefano Dionisi:안드라스), 크롤(Joachim Krol:자보), 베커(Ben Becker:한스)가 출연하였다.

제작사는 쾰른 돔필름, 부다페스트 포커스필름 등이고, 배급은 시네풀과 유니버설픽처스가 맡았다. 독일과 헝가리의 합작영화로, 상영시간은 114분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 10월 개봉한 뒤, 2003년에 재개봉하였다.

 '우울한 일요일'을 뜻하는 글루미 선데이는 1933년 헝가리에서 발표된 노래의 제목으로, 전세계에서 수십 명을 자살하게 함으로써 '자살의 찬가', '자살의 송가'로 알려져 있다. 슈벨은 이 노래와 얽힌 실화를 소재로 한 바르코프(Nick Barkow)의 소설 《우울한 일요일의 노래 The Song of Gloomy Sunday》(1988)를 각색해 영화를 만들었다.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와 그의 연인 일로나,〈글루미 선데이〉의 작곡가이자 연주가인 안드라스, 독일인 한스 사이에서 일어나는 비극적 운명을 그린 영화이다. 1935년 부다페스트의 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시작된 영화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공유적인 사랑과 우정, 그리고 증오와 복수로 이어지면서 결국 비극적 파국을 맞는다. 그 사이사이에 저주받은 슬픔의 음악 〈글루미 선데이〉의 잔잔하고 슬픈 선율이 흐르고, 이 음악을 들은 사람이 자살하면서 영화는 사건과 사건, 반전과 반전을 거듭한다.

개봉 이후 100년 동안의 영화사에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감독의 《대부》(1972)에 이어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2000년 10월 개봉

[네이버 지식백과] 글루미선데이 [Gloomy Sunday] (두산백과)

 

 

 

 

 

Sunday is gloomy  우울한 일요일,


My hours are slumberless  잠 못드는 나의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Dearest the shadows  내가 함께 살고 있는 친근감 드는 


I live with are numberless  어두운 그림자들은 그 수를 셀수도 없지


Little white flowers  작은 흰꽃들은


Will never awaken you  결코 당신을 깨우지 못 할 것 이고


Not where the black coach  슬픔에 찬 검은 마차가


Of sorrow has taken you  당신을 데려 간 곳을 알려주지 않을거야


Angels have no thought  천사들은


Of ever returning you  너에게 다시 돌아올 생각이 없는가봐


Would they be angry  내가 너와 함께하려 했다면


If I thought of joining you  천사들은 화를 낼까?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에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에


With shadows I spend it all  어두운 그림자와 함께


My heart and I have decided  하루 종일을 보냅니다


To end it all  이제는 모두 끝내기로 마음을 먹지요


Soon there'll be flowers and prayers  곧 꽃들이 놓이고 슬피 기도하는


That are said I know  이 들이 모일 것을 난 알지요


But let them not weep  허나 울지 말라고 하세요


Let them know  내가 기쁘게 떠났다는 걸


That I'm glad to go  알려 주세요

 

 

Death is no dream  죽음은 꿈이 아니라오


For in death I'm caressing you  죽어서 당신을 돌볼 수 있으니까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내 마지막 숨결로


I'll be blessing you  그대를 축복할 겁니다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


Dreaming  꿈꾸는거야


I was only dreaming  나는 그저 꿈을 꾼거야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나 잠에서 깨어나 당신이


In the deep of my heart dear  내 맘 깊은 곳에서 잠들어 있단걸 발견 합니다


Darling I hope  그대여


That my dream never haunted you  내 꿈이 그대를 괴롭힌건 아니었길 바래요


My heart is telling you  내마음은


How much I wanted you  얼마나 내가 당신을 원했는지 말하고 있어요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에

 

 

 

 

 

Gloomy Sunday - Billie Holiday 외 5 종류의 노래와 연주 (1)





Billie Holiday - Gloomy Sunday


Damia - Sombre dimanche


Bjork - Gloomy sunday


Branford Marsalis - Gloomy sunday


Elvis Costello - Gloomy Sunday


웬 새삼스런 Gloomy Sunday 이냐고요 할 사람도 있지 싶다

삶이 우울한 사람은 우울에 대한 카타르시로 우울 치료가 가능 하다고 심리 치료적으로 말 할수 있다고 생각함.

따라서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마음으로 감상하면 될일이지 싶다.

앞으로 한개 시리즈에 5곡정도로 5~6회에  Gloomy Sunday 를 소개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