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turne은 19세기에 주로 피아노를 위한 성격소품으로 개발되었다. 1814년 최초로 야상곡집을 펴낸 아일랜드의 작곡가 존 필드로부터 비롯된 이 양식은 21곡(표제가 있는 것 19, 표제가 없는 것 2)의 야상곡을 남긴 프레데리크 쇼팽에 이르러서 그 절정에 달했다.
쇼팽의 야상곡은 즉흥곡·전주곡과 마찬가지로 낭만 소품에 해당하지만 이것들보다 기법적으로 난해하지 않으면서도 그 안에는 더욱 친숙하고 서정적인 시적 느낌을 담고 있다.
독일에서 야상곡(Nachtstuck) 양식은 로베르트 슈만부터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1922)을 작곡한 파울 힌데미트에 이르는 작곡가들을 매료시켰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갈 무렵 클로드 드뷔시는 야상곡이라 이름붙은 3편의 주옥 같은 관현악 소품들을 작곡함으로써, 매우 성공적으로 이 양식을 관현악에도 확장시켰다. 그후 20세기에 벨라 바르토크는 〈야외에서 Out of Doors〉의 4악장과 현악 4중주 4번의 3악장 같은 작품들 속에서 스산한 분위기의 매우 개성적인 야상곡 양식을 발전시켰다.
18세기말 실내합주를 위한 가벼운 모음집인 이탈리아의 노투르노(notturno)는 19세기의 서정적인 야상곡과는 관계가 없다. 그러나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나 카사치오네(cassazione : 18세기에 야외에서 연주하도록 만들어진 기악의 한 형식)처럼 적어도 노투르노는 처음에는 보통 야외에서 야상곡처럼 연주되도록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쇼팽의 야상곡중 대표작으로 불리는곡이다
감상적인 선율에 기품이 있고
두토막형식으로 b 플랫조의 제2테마에 의해 응답한다고
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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