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송

The Doors - Riders On The Storm

black silk 2020. 5. 15. 10:00




도어즈의 Riders on The Storm (폭풍을 타는 사람들)을 선곡하는 이유는 가사 내용을 모른체로 듣던 시절에는

이 노래 제목이 그럴듯하고 근사하여서 이다

또한 1971년도에  발표한 음악적으로  오르간의 베이스 연주와 아트 록으로 들을만 해서이다.

리스크가 큰 일이나 사업에 종사하다보면 흔히 외줄 타기나 칼날 위에 춤춘다 라는 말이 있고

큰 권력자인 왕의 머리위에는 가는 말총 한가닥에 메달린 큰 칼날 아래서  산다라는 말이 있다.

말하자면 큰 일을 할 사람은 폭풍을 타는 위험 정도는 감수해야 할 것이다 라는 생각에서 이다.


그러나 이 노래 가사를 보면 입맛이 싹 가신다.

명심보감에 보면 적선지가에 필유여경 이라는 말은

선의를 베풀고 거두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다 라는 뜻인데

우리가 사는 세상에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우리 말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라는 말을 자주 듣고, 나 역시 당해 본 일이다.


이 노래 가사에서는

각박하고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하는 현대인들을 폭풍을 타는 사람들로 표현 하였고
단란한 가족 자동차 여행길에 

지치고 불쌍해 보이는 히치하이커를 태워주고

차를 탄 그놈은 살인마이고 그로 인해 가족이 죽는다 라는 내용이 있다.

참말로 빌어먹을놈의 세상이다.  


번역한 가사는 준비하였으나 입에 올리기도 싫어서 가사는 올리지 않는다.



The Doors - Riders on The Storm


The Doors - Riders on The Storm   YouTube




The Doors
도어스는 1965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보컬의 짐 모리슨, 키보드의 레이 만자렉, 기타의 로비 크리거, 드럼의 존 덴스모어가 결성한 미국의 록 밴드다. 밴드의 이름은 올더스 헉슬리의 저작 《인식의 문》의 제목에서 모리슨이 착안, 발제하여 채택되었다 한다.


더 도어즈는 사이키델릭 록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이며 8년이라는 짧은 활동기간동안 세계를 흔들었던 전설의 아티스트다.

The Doors는 데뷔한 1967년부터 1971년까지 전성기를 누린 미국 출신의 전설적 사이키델릭 록 밴드이다. 베트남 전쟁이 불을 붙인 반전 운동을 포함하여 청년 운동이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청년들은 기성 세대의 문화를 거부하고 높으신 분들에게 반항하고자 했다. 이 혼란한 와중에 쨘! 등장한 도어즈는 음울하고 은유적인 가사와, 매력적인 보컬, 그리고 약을 빤 듯한 멜로디로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


밴드의 구성 중 특이한 점은 베이스가 없으며, 저음부를 깁슨 G-101(레이 만자렉이 치는 오르간) 위에 올려놓은 Fender Rhodes Bass Piano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도어즈의 라이브 영상 등에서 레이 만자렉이 오른손으로는 멜로디를, 왼손으로는 베이스 음을 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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