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송

Les Miserables OST - Do you hear the people sing

black silk 2023. 12. 22. 17:07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지 입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추운데, 마음은 이상하게도 몽글몽글 새순이 돋아나는 느낌입니다.

이웃님들은 팥죽은 드셨는지요?
나이가 드니, 어릴적에는 그렇게 싫어했던 음식들이 맛있어집니다.
저는 떡국에 떡,,,그리고 팥죽에 새알심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먹성이 좋은편인데도 팥죽은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요즘은 맛있네요.

 

아침에 눈을 떴는데, 새해도 아닌데 설레이는 느낌입니다.
뭔가 다시 시작해야하는...새 마음 새 뜻으로...! 그런 느낌이요.
조용히 시작하는 음악을 올릴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곡입니다.
이 영화를 가족 모두 영화관에서 봤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가족이 총출동해서 봤었는데, 생각보다 우중충한 내용에 머쓱했던 기억이 나네요.

빵을 훔쳐서 도망 다녀야했던 장발장, 빈부격차, 시민 봉기...밝을 수가 없는 내용입니다.

아빠, 엄마, 오빠, 저 이렇게 가족이 모여 셀카도 찍었습니다.
아버지 그늘 아래 있었던 그 때가 봄날이었고, 그립습니다.

겨울이 오니 부쩍 아빠 생각이 많이 나서 훌쩍입니다.

이 곡은 프랑스 시민들의 봉기 장면으로,

이 장면에선 뭔가 웅장하고,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꿈틀거리는 가슴벅찬 그런 느낌의 곡입니다.
역사에 대해 잘 모르나 프랑스인들은 자유를 쟁취하는 대표적인 장면인것 같습니다.
레미제라블에는 이 곡 말고도 좋은 곡들이 참 많습니다. 전 'drink with me'라는 노래도 참 좋아합니다.
여튼 오늘은 이 곡을 올려봅니다.

즐감하십시요.

 

Les Miserables OST - Do you hear the people 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