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

매주 맞이하는 토요일이지만 이 시간쯤에 한모금의 커피가 유난히 향기롭다 거기에 더하여 지금 듣고 있는 Mariam의 음악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이 곡의 제목 - Healing Hands of Time은 "시간이라는 치유의 손길" 정도로 번역된다. 제목이 주는 영향력과 더불어 음악 역시 제목에 걸맞게 알차다 ..

전문 화가가 켄버스에 그림을 구상하고 그리듯이 조각가가 돌 덩어리에 정으로 찍고 갈고 닦아서 자기의 구상을 형상화 하는 것처럼 자로 재듯이 혹은 기계의 틀에서 제조되는 공산품처럼 젊은 날에 사랑을 재단하거나 근사하게 성숙한 사랑을 할 수는 없지 싶다 그런 점에서 오래된 이 ..

Mariam (Canyon Moon) Release Date : May 21, 2002 Duration : 50:37 (10) Genre : New Age Styles : Contemporary Instrumental Submit Corrections 독일 출신의 Mariam은 미국 남부에서 부터 중남미에 이르는 아메리카 인디안 원주민에 관한 곡들을 신디사이저와 다양한 음향 기기를 자연스러운 하모닉 사운드로 혼합하여 연주한..

Connie Francis 의 Sings Irish Favorites and Folk Songs 라 하면 "아이리쉬 인기있는 민속곡" 이라 할수 있다 24 곡으로 묶어 발표된 노래 중에는 우리에게 정다운 오 스젠너, 크레멘타인, 레드리버 발리 등등의 노래도 수록되어있다 오늘의 노래 She'll Be Comin' Round the Mountain는 One of the most popular American Nur..

Prophecy 2 (A Hearts Of Space 2008) 05 Jonn Serrie - Great Plains

라틴 팝에는 숨어있는 보석처럼 유능한 가수와 좋은 노래들이 있다오늘  Natalia Lafourcade (나탈리아 라포르카데)의 Nunca Es Suficiente (충분하지 않아)라는 노래도참 들을만 하다 남녘에는 만추의 단풍이 나무마다 풍경마다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오전 일찍 세차를하고 가까운곳에 둘러본 후 음악을 올리는 밤 11시가 다 된 시간에  반갑지 않은 가을비가 뇌성벽력과 함께 주룩 주룩 나린다참 얄궂은 날씨다...   Natalia Lafourcade - Nunca Es Suficiente(It's never enough)   Natalia Lafourcade - Nunca Es Suficiente나탈리아 라포르카데 - 충분하지 않아 Nunca es suficiente para míPorqu..

Carolyn Southworth And Jennifer Thomas는 모녀 이다 어머니의 음악성을 이어받은 따님 역시 피아노의 좋은 연주를 보여준다 어머니는 보다 세련되고 정서적인데 비해 따남은 발랄한 분위기이다 두 모녀의 Lullaby(자장가) 연주를 cd 2장(27곡)으로 2009년에 발매하였다 오늘은 Carolyn Southworth(어머니)의 S..

모처럼 토요일 브런치 시간에 커피 한모금을 마시며 느긋한 마음으로 아다지오 곡을 듣던중 클래식 cd가 대부분 그렇듯이 pc로 듣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디오에 걸고 세음에서 부터 크라이막스의 전율을 느껴야 음악을 들은것 같은데 베토벤의 9대 교향곡 중에서 제 3번 교향곡 중에서 업..

오래된 노래 Kris Kristofferson의 노래를 듣노라면 그의 부인 Rita Coolidge 의 노래를 듣지 않을 수 없게된다 해서 오늘은 Rita Coolidge 의 We're All Alone . 길거리에서 찻집에서 버스에서 전철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모두 모두 스마트폰을 드려다 본다 가족 간에도 이웃 간에도 친구 간에도 대화는 사라지고 폰의 세계에 빠저있는 걸 보면 "우리는 모두 외로워" 라는 말을 실감 할 수 있다 Rita Coolidge - We're all alone Rita Coolidge - We're All Alone Outside the rain begins And it may never end So cry no more on the shore A dream will take us..

오늘은 기해년 2019년의 절기상 입동이다 즉 겨울이 시작하는 날이라는 것이다 일부 지역엔 얼음이 얼고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이고 날씨가 입동치를 한다고 호들갑이다 암튼 가을이 가고 겨울은 올 것이다 눈을 황홀하게 하던 가을의 단풍은 사라지고 그 잎새들은 고엽(枯葉)이 될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