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하늘길 가면서 부르고 듣는 노래

black silk 2016. 7. 13. 19:00

 

 

내가 떠날때에는 저 푸른 들판을 지나 꽃상여를 타고 가고싶다

그것이 내맘대로 되진 않을 것이지만.

 

 

 

혹자는 슬퍼하고 혹자는 별로인  이 삶의 마지막길은 무엇일까

 

 

 

 

저세상 가는길도 이렇게 요란한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과 사의 강을 건너는 의미는 수긍 할수 있지 싶다

 

 

 

결국 회닫이라 하는 망인의 무덤을 꼭꼭 밟아 다른 부정한 짐승이나 미물들의 접근을 방지 하는 일이다

그리고 한참후 우리는 잊는다...

 

 

 

 

고양 상여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