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 (11월에)

 

 

 

 

 

 

보통사람들이 기분 좋고 행복한 날이 있고, 우울 하고 불행한 날도 있기 마련 입니다
   

 

음악을 들으면

 

  

좋을 때에는 더욱 좋게 , 힘들 때에도 다소 마음이 풀리고 편안 하게 할 때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과 같이 듣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 블로그 주인 black silk -

 

 

 

 

2016년 11월을 맞이하는 첫날이다

계절은 숨가쁘게 달려 온듯 하다

가을의 막바지이고 절정이다

또한 이달 7일은 절기상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다

 

가을에 거두워 들이는 모든 수확물들이

그실은 폭염과 가믐 세찬 바람의 태풍 수많은 악조건들을

굳건하게 버티고 극복한 결과로서 내놓은 것 들이다

마당의 단감나무가지에 열린 감하나를 따보면 그냥은 따지지 않는다

굳건하게 가지에 밀착한 튼튼한 감꼭지를 보면 그가  얼마나 센바람에도 떨어지지 않고 버틴 것을 알수 있다

 

모든 활엽수들이 낙엽이 지고 헐벗은 맨몸으로 겨울을 견뎌내고 새봄을 맞이 하는 것 처럼

만물에게 시련의 시간은 있다 

저마다의 가는길이고 가야 할 길을 우리는 왔다

돌아보면 언제나 당초 생각과 시도에는 못미치는 곳에 서있을수 있다

지난 시간은 잊어야 한다

살아 있는 동안에 오늘과 내일은 너무 소중 하니까 !

 

 

 

 

 

 

Antonio Vivaldi - Autumn(L`autunmo)op.8,No.3, Allegro(La cac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