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들이 기분 좋고 행복한 날이 있고, 우울 하고 불행한 날도 있기 마련 입니다
음악을 들으면
좋을 때에는 더욱 좋게 , 힘들 때에도 다소 마음이 풀리고 편안 하게 할 때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과 같이 듣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 블로그 주인 black silk -
10월엔 어드덧 가을의 초입을 지나 가을의 정점을 향해 달린다
어른들의 말씀에 세월은 살같이 흐른다 혹은 유수와 같다 라고 말씀 하신다
금주 초에 고속버스를 타고 멀리 다녀올 일이 있었다
보통 승용차를 타면 낮은 시야로 주변 경관을 놓치는 것이 대부분인데 버스에 홀가분하게 앉아 졸다가 창밖에 눈이 가면
들에는 온통 연노란 벼의 물결이 일렁이고 산에는 일찍 물이드는 개옷나무잎들이 붉어저 가고 있다
해마다 맞는 가을이지만
금년 가을에 들어 이젠 나에게도 어른들의 말씀이 실감나는 나이에 이르른듯 하다
엊그제 무더위로 몸살을 앓던 여름은 벌써 가고 가을의 정점을 향해 달리니
어찌 세월이 살같다 라는 말에 실감 하지 않을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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