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

사랑과 꿈(2016년 12월에)

black silk 2016. 12. 1. 21:03




보통사람들이 기분 좋고 행복한 날이 있고, 우울 하고 불행한 날도 있기 마련 입니다
   

 

음악을 들으면

 

  

좋을 때에는 더욱 좋게 , 힘들 때에도 다소 마음이 풀리고 편안 하게 할 때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과 같이 듣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 블로그 주인 black silk -










2016년 12월1일을 맞이 했습니다


black silk 개인적 으로는 늦가을과 겨울 초입을 아주 싫어 한다

피가 끓고 열정이 넘치던 젊은날에는 맘껏 실내외를 활동할수 있는 낮의 길이가 짧아서 였고

기나긴 밤을 지나서야 아침을 맞이 하니 그 지루하고 암담 하기 까지한 겨울의 긴긴밤 

조선시대 로맨티스트 황진이는 오죽하면 동짓달 기나긴밤을 한허리 두레내어 님 오시는날에 구비구비 펴리라 했겠는가

나이 들어서도 여전히 겨울의 긴밤은 싫지만

기나긴 밤도 결국은 새벽을 맞이 한다는 희망이 있고 사실 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각설하고


불가에서는 모든것은 끊임없이 변한다고 말하고

동양철학에서 특히 주역을 눈여겨 보면 64괘중 어떤 괘도 최상이 없고 최하가 없다

즉 모든 것은 순환의 과정일 뿐이라고 말 한다

즉 밤이오면 아침이오듯 좋은일 궂은 일들이 순환의 과정이라 생각하면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다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변화를 지켜보며 좋은 날을 맞이 할수 있을 것이다

또한 좋은 일이 있다하여 탐익하여 어려울때를 잊어 버린다면 정말 어려움을 만났을대 실망하거나  절망 할수도 있으리라 


12월에 맞이 하는 겨울은 우울하고 생기를 잃어 매사에 소극적일수 있다

우리 모두 활짝 털고 일어나 활기찬 발걸음과 손놀림으로 이 해를 마무리 하시기 바라면서


오늘은 겨울 설원에서 씩씩하게 썰매를 끄는 힘찬 2필의 말과 썰매에 탄 밝은 사람들 모습의 그림을 올려 본다

음악 또한 모짜르트의 [Sleigh Ride (썰매 타기)] 활기찬 곡으로 12월의 대문음악을 올림.




Wolfgang Amadeus Mozart - German Dance, K 605, No 3, Sleigh Ride (Stokowski con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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