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

사랑과 꿈 (black silk의 2017년 9월)

black silk 2017. 9. 1. 19:30

 

 

 

 

보통사람들이 기분 좋고 행복한 날이 있고, 우울 하고 불행한 날도 있기 마련 입니다
   

 

음악을 들으면

 

  

좋을 때에는 더욱 좋게 , 힘들 때에도 다소 마음이 풀리고 편안 하게 할 때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과 같이 듣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 블로그 주인 black silk -


 

 

 

2017년 9월이 시작 합니다

 

걸어가든 뛰어가든 혹은 어푸러지거나 넘어지고 자빠저도

그렇다고 앉아도 서도 누워도 역시 세월은 흐르고 계절도 변 합니다

 

엊그제 혹서의 여름이 꼬리를 내리고 아침 저녘으로 선선한 바람이 전령사 처럼 가을의 시작을 알립니다

 

서두에 다소 자조적인 표현을 쓴 것은

 

어떤 목표나 목적을 향해 나가는 사람들이나

생각 없이  하루 하루를 보낸 사람에게나

그 득실을 혜량 하기 어렵다는 것 입니다

 

즉 전자의 경우에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고 후자의 경우 별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습니다

전후자의 옳고 그름 을 말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사 빚어지는 많은 일들이 2분법적인 생각은 필요 하기도 하지만 별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반야심경에서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라는 말씀에서

수(受) 외부로부터 받는 환경적 영향 과 내가 받아들이는 입장

상(想)은 내안에서 일어나는 생각

행(行)은 수상의 결과로 행동으로 나타남

식(識)은 우리의 의식세계

(불교에서는 까르마와 연결하여 전후생을 통한 나의 영혼적 체계를 말 하나 우리는 현생에서의 그냥 의식으로 표현함)


수상행식 이라 함은 우리가 사는 인생살이를 말한다  할수 있는데 이것 역시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 했으니

위 전후자의 차별이 무슨 대수 이겠나 하는 생각을 가저 봅니다

 

각설하고

오늘도 고군분투 하시는 많은 분들이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반야심경을 인용 하였습니다

 

9월은 가을을 맞이 하는 달이고 가을은 오곡백과의 수확의 철이고 겨울로 가는 과정 이기도 합니다

모든 분들이 날마다 좋은 하루가 되는 9월이 되소서.

 

 

 

 

 

Beth Anne Rankin - one September's 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