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ona Apple - Never Is a Promise

우리는 살면서 서로 간의 차이를 알게 모르게 지니고 산다

친구 간에도 연인 사이에서도 평생을 같이 사는 부부간에도

그 차이가 확연한 경우, 미묘한 경우, 애매한 경우 등등이 있다.

듣기 좋은 말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살아라 하고 말하지만

그 당사자는 그 차이 때문에 절망하거나 절망스러울 때가 많이 있다.

Fiona Apple의  Never Is a Promise 노래 내용을 보면 " 서로 간의 차이 "에 관한 내용이다

이 노래의 가사 속엔 그 차이가 확연한 경우, 미묘한 경우, 애매한 경우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노래의 마지막 소절 만 옮기면

You'll say you understand; you'll never understand
I'll say I'll never wake up knowing how or why
I don't know what to believe in; you don't know who I am
You'll say I'll need appeasing when I start to cry
But never is a promise and I'll never need a lie

당신은 이해한다고 말할 것이지만 당신은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어떻게 혹은 왜인지 깨닫지 못한다고 나는 말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고 당신은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
내가 울기 시작하면 위로가 필요하다고 당신은 말할 것이다.
하지만 결코 약속은 아니며 거짓말할 필요도 없어.

Fiona Apple - Never Is a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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