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음악

Stjepan Hauser&Ksenija Sidorova - Libertango

black silk 2024. 5. 14. 14:2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요 며칠간은 '사랑과 꿈' 블로그에 방문자가 많더군요.
무슨일일까요...?
아마 아버지께서 올리신 글들 중 이슈된 검색어가 있는 듯 한데, 무슨 곡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피아졸라의 리베로탱고를 올려봅니다.

리베로 탱고는...[위키피다아 참조]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1974년에 작곡한 곡. 제목은 스페인어로 Libertad(자유)와 탱고를 합친것이다. 춤곡으로서의 고전 탱고가 아닌 진정으로 귀로 즐기는 탱고, 즉 피아졸라가 추구하던 누에보 탱고(Nuevo Tango, 새로운 탱고)를 상징하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피아졸라는 침체기에 있던 60~70년대 고전 탱고에 클래식을 접목시켜 탱고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었고 리베르탱고에서 그가 추구하던 탱고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수 있다.


이 곡은 버전이 참 많습니다.

곡을 올리기 위해 여러곡을 들어보았습니다. 모두 명연주이지만,
그 중 저는 첼로와 아코디언의 조화가 기가막힌 Stjepan Hauser(첼로)와 Ksenija Sidorova(아코디언)가 연주한 리베로 탱고를 올려봅니다.
연주자의 표정이 너무나 탱고스럽습니다!
탱고스럽다...는 제가 느낀 감정인데요.
뭔가 열정적이고, 요염하고, 음...여튼 20대의 열정적인 사랑이 가득 담긴 표정입니다.
즐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Stjepan Hauser&Ksenija Sidorova - Libertango


 

Astor Piazzolla(1921년 3월 11일~1992년 7월 4일)

Astor Piazzolla

 

아르헨티나의 탱고 클래식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자.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기도 하다. 춤곡이었던 탱고 음악에 재즈, 클래식, 팝 등 다른 장르 음악들의 영향을 대폭 반영한 누에보 탱고(Nuevo Tango)를 내세워 감상용 음악, 순수 음악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늘날 대중 매체에서 접할 수 있는 음악으로서의 탱고는 대부분 피아졸라가 작곡한 것이거나, 그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은 것들이다. 특히 클래식을 탱고와 재즈에 접목해 새로운 접근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쉽게 말해서 19세기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왈츠를 통해서 해낸 일을, 피아졸라는 20세기에 탱고를 통해 해냈다고 할 수 있다.

 

대표작으로 리베르탱고(Libertango), 김연아의 2013-14시즌 프리스케이팅 곡으로 유명한 아디오스 노니노(Adiós nonino), 오블리비언, 신비한 푸가(Fuga y Misterio), 사계(four seasons)등이 있다.

 

 

Stjepan Hauser (1986년 6월 15일 출생)

 전문적으로 HAUSER 로 알려진 크로아티아의 첼리스트입니다. 그는 Luka Šulić 와 함께 2CELLOS 의 멤버였으며 , 계속해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senija Sidorova(, 1988년 5월 18일 출생 )

 라트비아의 아코디언 연주자이다. 2016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녹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녀의 첫 번째 음반인 카르멘은 라틴,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음악 스타일을 통합한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을 아코디언으로 재창조한 것입니다.

 

[위키피디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