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Eroica) 제 1악장

black silk 2021. 12. 14. 22:48

 

 

 

 

 

Beethoven - Symp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베토벤 교향곡 제 3번 영웅) 이 교향곡 제3번에서는 인간 해방을 부르짖던 베토벤의 일면을 찾아볼 수 있을것이다. 프랑스 혁명에 뒤이어 나폴레옹은 의회軍을 지휘하여  여기에 가담 했었다.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유의 정신에 불타있던 베토벤은 프랑스 혁명을 흥미있게 바라보고 있었다. 1872년 2월부터 4월까지 그때 빈에 주재하고 있던 프랑스대사와 대사관의 비서역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였던 루돌프 크로이쩌 로부터 프랑스의 자유와 질서를 가져 온 나폴레옹의 업적에 대하여 자세하게 들을 기회가 있었다.

 

플라톤의 "공화국"을 숙독한 바 있던 베토벤은 이 시대의 영웅의 자태를 그의 작품으로 찬미하려 했다. 그리하여 33세 때인 1803년 여름, 이직품의 작곡에 착수하여 1804년 봄에 완성 하였다. 스코어의 표지에는 Bonapart(보나빠르트)라고 썼으며 밑에 Ludwig van Beethven 라고 썼다.이를 프랑스 대사를 통해 파리로 보내려 할 무렵,나폴레옹이 황제가 되었다는 보도가 빈에 퍼졌다. 이소식에 분개한 베토벤은 그 사본의 표지를 찢어 버렸다고 한다. 나폴레옹도 속물이며 자기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민중의 권리를 유린하고 심한 폭군이 될것이라는 말을 하고서 그 이후로 나폴레옹에 대해서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17년후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죽었다는 보도를 듣고 "나는 결말에 적절한 음악을 써 두었다"라고 했다

 

그것은 이 작품의 제2악장에 있는 장송 행진곡을 의미 하는것이다. 후에 이곡을 "심포니아 에로이카(영웅교향곡)" 혹은 "한 위인의 추억을 위해"라고 써서 로브코비치公에게 헌정 되었다

 

이작품에서는 지금까지 그의 선배들의 영향인 모방시기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작곡이 시작된다. 그의 감정, 강한 개성과 에너지 음악적 균형있는 양식으로 훌륭하게 완성 하였다. 1805년 빈의 "안 데아"극장에서 초연 되었다(클래식 명전 대사전 에서)

 

Beethoven - Symp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영웅) 제1악장 Allegro con brio 14 : 49

 

 

곡명 : Beethoven - Sympony No.3  in E-flat major Op.55 Eroica(영웅)

 

제 1 악장   Allegro con brio (빠르고 불같이)

 

3/4박자의 빠른 템포로 활기차게 연주하는 대담한 구상은 에너지와 파워로 충만 되 있다 먼저 전관현악에 의한 2개의 힘찬 화음이 서주로서 나타나고, 간단하지만 그 성격적인 테마가 첼로로 개시된다. 종횡무진한 테마의 활용,처리와 강열한 의지의 다채로운 악상을 볼수 있으며 발전부와 재현부를 지나 코다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