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Schumann - Dichterliebe(시인의 사랑) Op.48_13.~ 14. 나는 꿈속에서 울고 있었네, Eb-major

black silk 2012. 8. 17. 22:30

 

 

 

슈만(R.A.Schumann) /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

1840년 여름, 슈만이 클라라와 결혼하기 직전에 쓴 가곡집으로, 독일 낭만파 시인 하이네의 시집 '서정적 간주곡'에 수록되어 있는

66편의 시 가운데 16편을 골라 이 가곡집을 작곡했다.

 

 

 

Schumann-Dichterliebe Op.48_13. 나는 꿈속에서 울고 있었네, Eb-major

 

제13곡 : Ich hab im Traum geweinet(꿈속에서 나는 울었다)
이 곡에서 먼저 시인이 자신의 꿈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난 후 침묵이 흐르고 그리고 피아노는 가사를 조롱하듯
짧은 스타카토 화음을 연주한다. 이 곡의 가사 역시 '서정적 간주곡을 가진 비극'의 61번째 시이다.

 

 

 

 

Schumann-Dichterliebe Op.48_14.밤마다 꿈속에서, B-major

 

제14곡 : Allnachtlich im Traume(밤마다 꿈속에서)
하이네의 '가을에 쓴 시'의 12번째 시를 가사로 택한 슈만은 이 곡에서 노래와 반주의 긴밀한 조화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