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차이코프스키 - Violin Concerto In D, Op.35 2Mvt

black silk 2012. 8. 27. 22:00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차이코프스키는 안토니나 와 이혼한 후 1877년 겨울부터 1878년 봄에 걸쳐 스위스와 이탈리아

등지로 심신의 피로를 풀기위해 여행 하였다.

그는 이 협주곡을 당시 페테르스부르크 음악원의 바이올린 교수이던 ("레오폴트 아우어"1845

~1930,항가리)에게 헌정 하였다.
이에 대해 아우어 교수는 기술상 연주불능의 난곡이라 하여버려 두었던 것 이다.
그때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라잎찌히 음악학교 교수인 "아돌프 브로즈키"가 이 작품에 흥미를
느껴 1881년 12월 4일 자진해 비인에서 연주하여 첫데뷔를 하게 되었지만 "한슬릭"은 혹평을 하

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로즈키는 연주여행때마다 이 곡을 연주 하였고 그후 아우어 교수도 이 곡

을 직접 연주 하였으며 이 곡은 점차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이것이 오늘날 와서는 베토벤,멘델스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사상 최고의 걸작

품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작품의 특색은 바이올린 독주의 눈부신 기교를 충분히 발휘 하였으며 관현악에서도 풍부한

색채적인 면을 볼수 있다. 뿐아니라 종래의 협주곡보다 신선한 맛을 첨가 했을 뿐 아니라
러시아의 민요를 곁들인 지방색과 그가 지닌 독특하고 애수에 젖은 아름다운 선율등 에서
그의 독창적인 면을 볼수 있다.

이 작품은 후에 이 곡을 초연 해준 "아돌프 브로즈키"에게 헌정 되었다.

 

[장영주] - [Sweet Sorrow] 12 Pyotr Ilyich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Op.35 2Mvt

 

Pyotr Ilyich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Op.35 2Mvt[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2Mvt (제2악장)]


칸쏘넷타 안단테 g단조 3/4박자, 오케스트라의 관악기가 조용히 서주에 나타난다.
계속 독주 바이올린이 약음기를 사용하여 영탄하듯이 슬프고 아름다운 제1주제를 연주 하는데,
이 악장은 작은 노래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E장조의 제2주제가 흥분한 빛으로 나타나며 높은 음역으로 부터 낮은 곳으로 조용히 내려가
클라리넷과 연결 시킨다.
제1주제는 반복되며 플류트와 바이올린의 짧은 대화가 교환된다.
독주 바이올린은 침묵을 지키고 관현악만이 조용하고 회상적인 종결을 고한 후
쉬지 않고 제 3악장으로 넘어간다.

이 곡의 바이올린은 장영주가 연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