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팝

Alexandra - Dunkles Wolkenmeer (가사 : 독어 & 번역)

black silk 2020. 9. 25. 08:00

독일에서 인기 절정이던 27세의 젊은 나이에 불분명한 교통 사고로 요절한 알렉산드라

 

세상이 요지경이고 북한이 한국 해수부 공무원을 총살했다는 어수선한 가운데도 

가을이 깊어가는 9월의 하순에 내가 잊지못하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가수들 중에서도

특히 기억하는 여인이 있다면 전에도 제법 소개를 했지만 오늘 소개하는 독일의 가수 Alexandra이다.

오늘의 노래는 아래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괴테의 미니온(그리움을 아는자 만이) 시(詩)의

내용과도 아주 비슷한 가사내용을 보여 선곡하며 빌어먹을 놈의 그리움, 사랑이란 노래가 지겹기도 하지만

그것이 인간의 숙명인데 어찌하랴 싶어 선곡합니다.  

 

Alexandra (알렉산드라)의 본명은 Doris Nefedov로 1942년에 태어나 1969년에 타계한 독일의 여성싱어로

그녀의 첫 싱글로 “Zigeunerjunge” (gypsy boy)를 발표한다

그녀의 짧은 인생중(만27세 사망)에 발표된 곡들을 보면 Sehnsucht (=yearning) 그리움에 관한 내용이 많다

또한 그녀의 죽음(교통사고)에 관하여 불명확한 사유들에 대하여 조사되었으나 결국 그 사유를 밝히지는 못했다.

 

 

Alexandra (Germany) - Dunkles Wolkenmeer (구름낀 어두운 바다)


Dunkles Wolkenmeer zieht von Norden,
구름낀 어두운 바다는 북쪽에서 이동하고,

und mein Herz ist schwer, grau der Morgen,
아침은 회색 내 맘은 무거워

seit ich dich verlor, seit ich von dir schied.
너를 잃었 기 때문에 너와 헤어 졌기 때문에.

Nur der Winde Chor braut mir trüb ein Lied.
바람의 합창 만이 나를 위해 우울하게 노래를 부른다.

Ach, wie könnte ich dich vergessen?
오 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어

Wer kann meine Qual ganz ermessen?
누가 내 고통을 완전히 알아주리요?

Nur wer Liebe kennt, weiß, was mich verbrennt.
사랑을 아는 사람 만이 나를 불 태우는 것을 압니다.

Nur wen Liebe schlug, weiß was ich ertrug.
오직 사랑이 닥쳤을 때만 내가 참 았던 것을 안다.

Ach, zu spät, mein Glück, irr' ich reueschwer.
오, 너무 늦었 어, 그래도 운이 좋다. 나의 연민이 잘못을 저질렀지.

Du kehrst nie zurück, denn du bist nicht mehr.
당신은 결코 돌아 오지 않습니다 더 이상 없기 때문에.

Balalaika-Klang tönt von Ferne her,
발랄라이카는 멀리서 울린다.

tönt wie Trauer-Sang.
애도의 노래처럼.

Ach, du bist nicht mehr.
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나에게 없습니다.

 

 

Alexandra - Dunkles Wolkenmeer (Dark sea of clouds)

 

 

Alexandra - Dunkles Wolkenmeer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