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에 처음으로
가사를 넣고 음악이 나오던 "스위시" 작품?으로 만들어 올렸던 "소오강호" 주제곡 "창해일성소" 노래는
아도비 프레시 플레이어가 종료됨에 따라 블로그 화면에서 사라졌다.
휴일의 늦은 밤에 다시 들어보니 이 노래를 지우기도 버리기도 아까워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청산도 적벽도 강물도 세월도 말없이 흐른것 같습니다.
소오강호 (창해일성소 滄海一聲笑)
창해가 웃누나 영리를 쫓는 이 들이여
흥망은 물결따라 이루어짐을 아는가
하늘이 웃누나 이 어지러운 난세에
이기고 짐은 하늘만이 알거늘
강산이 웃누나 비구름 흩날려
파도가 세상을 칫기움을
속세는 얼마나 알거늘
청풍이 웃노라 비구름 흩날려
파도가 세상을 씻기움을
세상은 얼마나 알는지
청풍이 웃노라 외로움에 못이겨도
그 기개 여전히 드세건만
석양은 옷깃에 드누나
창생이 웃노라
더이상 외롭지 않으련만
이내 기백에는
여전히 쓴웃음이 감도누나
소오강호 - 滄海一聲笑 - 허관걸
소오강호 - 滄海一聲笑 - 허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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