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송 1365

Something Stupid - Robbie Williams&Nicole Kidman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플루트 연주곡 생각이 나면서 불현듯 떠오른 곡입니다. 그 당시 흥얼거리면서 자주 들었던 음악인데, 지금도 기분좋게 듣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전 바이올린 연주를 듣거나 베토벤의 곡을 들으면 왠지 가슴이 아리고, 저밉니다.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쿵쾅쿵쾅 두근거리구요. 팝송이나 가요를 들을 때도 화음이 들어가거나, 배경에 깔리는 음악들이 멋진 곡들을 좋아합니다. 이 곡도 두 분의 음색의 조화가 멋진 것 같아요. 니콜 키드먼은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 부르는군요. 가을인가 봅니다. 하늘이 높고, 나뭇잎들도 옷을 갈아입습니다. 마당에 감이 꽤나 여물었습니다. 이제 금방 새들이 파먹으러 올 듯 합니다. 감 나무 전지와 목련 나무 전지를 아버지께서 하셨는데, 지금은 오빠가 대신합..

팝 송 2023.10.16

Catherine Zeta Jones - All That Jazz (CHICAGO ost)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낮에는 폭염 경보가 뜨는데, 아침 저녁으로는 좀 선선해진것도 같습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음악은 영화 시카고의 ost 입니다. 저는 뮤지컬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그 중 재미있게 보았던 시카고 ost 입니다. 현장에서 보는 뮤지컬은 정말 멋집니다. 하지만 거기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할 때, 저는 영화로 즐기는 뮤지컬도 참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영화로 만들 때는 최고의 배우들과 스탭들 멋진 장면들이 연출되는 것 같아 저는 즐겁게 본답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은 무더위 막바지에 집에서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장면들이 정말 멋집니다. 음악들도 멋지고, 춤도 정말 멋져요. 즐감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팝 송 2023.08.21

Gloria Gaynor - I Will Survive

안녕하세요. 음악에 많은 위로와 치유를 받는 필자입니다. 많은 업무에도 음악을 듣고 있자니, 마음이 좀 노곤노곤해지는 느낌입니다. 클래식, 팝송 등 가리고 듣지 않는데, 음악이 있어 힘든일들이 좀 덜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인종에 대한 견해입니다. 황인, 백인, 흑인...여러 인종이 있지만 전 흑인을 볼 때 드는 생각은 참 육감적이다...라고 느낍니다. 흑인 중에 여러 유명한 가수들이 있습니다. 그 타고난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춤출 때 리듬감과 흥은...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무반주에도 신나게 춤을 추는것처럼 역동적입니다. 물론, 백인이나 황인이 재능이 없다거나 그런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흑인들에게는 뭔가 호소력...소울...그런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우리..

팝 송 2023.07.26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안녕하세요. 그 동안 인기곡들만 유튜브 동영상으로 업로드하곤, 글을 올리지 않았네요. 며칠이 아니라 몇주가 하늘을 뚫을 것같이 비가 오더니, 이제 폭염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에서...여러분들은 어떤 계절을 좋아하나요? 전 여름이 좋습니다. 녹음이 무성하고, 맛있는 과일들도 많고, 시원한 그늘에 있으면 그나마 살만하고, 풍요로운것 같아서요. 그런데 올해에는 뉴스에 홍수로 인한 사고들이 많아 참 가슴이 아픕니다. 요즘 저는 힘든일들이 많네요. 저 자신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 올려봅니다. 세상에 참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휘트니휴스턴, 마이클잭슨...등등 보석같은 목소리와 재능을 가졌는데, 안타깝게 스스로를 놓아버렸지요. 보디가드 영화도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 멋진 목소리...

팝 송 2023.07.26

Billy Joel - Piano Man(1973)

안녕하세요. 봄은 봄인데...요즘은 봄 같지가 않습니다. 연일 뿌연 하늘로...봄비가 와도, 연초록 새순이 돋아나도 봄같지가 않은 봄날입니다. 음악을 올리고 싶은데, 참 무지하니 쉽지가 않습니다. 요즘 TV CF에 전주 부분이 많이 나오는 팝송입니다. 하모니카와 피아노의 조화가 멋집니다. 흥얼거리기 좋고, 왠지 과거로 회귀하게하는 느낌이 드는 팝송입니다. black silk님도 하모니카를 참 잘 연주하셨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들려주시던 올드블랙조가 그립습니다. 'Piano man' 즐감하시고, 다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

팝 송 2023.04.19

Joan Baez - Ace of Sorrow

존 바에즈 - Ace of Sorrow 나나 무스꾸리 - La Dame De Coeur 안녕하세요? 블친님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잘 가꾸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안타깝습니다... 이 노래는 제가 어릴적에 아버지께서 드라이브 중에 자주 틀어주셨던 음악들 중 하나입니다. 뒷자리에 앉아서 창문을 열고, 산들산들 바람을 느끼며 흥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존 바에즈는 음색이...참...뭐라고 해야할까요...? 우수가 깃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청아하고,,,구슬프고,,, 뭔가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런 느낌입니다. 이 노래를 찾아 들으려고 했는데, 제목을 몰라서 한참 헤매다가 검색 중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Brown & Dana가 원곡을 불렀고, 존 바에즈, 나나 ..

팝 송 2022.11.21

Placido Doming & John Denver - Perhaps Love

겨울인가... 싶더니... 봄.... 봄인가 싶더니...여름...가을이라 해야 하는데...초겨울 같은 날씨다... 가을인데 단풍을 느낄 새가 없이 잎이 무성하고 푸르렀는데 차츰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는 것 같다. 요즘 날씨는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가을인데...초겨울인듯 하다가...또 더워지니 말이다. 반팔 티셔츠부터~ 패딩까지...다양한 옷들을 보면 날씨가 얼마 나 변덕스러운지 가늠이 가능하다. 나무들이 빨갛게...노랗게...물들어 가는걸 보다가 감미로운 이 음악이 생각이 났다. 1981년 플라시도 도밍고의 크로스오버 앨범에 수록된 노래이다. 이 음악은...음도 너무나 아름답지만, 가사 또한 너무 아름다운 곡이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목소리와 존덴버의 음색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감미롭다...! 개..

팝 송 2022.10.25